자율주행차는 현재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경쟁이 치열하게 주도권 싸움을 하고 있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신기술이 들어가야 하는 집합체인 만큼 누구 하나가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기는 힘들꺼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중 핵심기술인 라이더(Lidar) 같은 경우는 더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이 기술 한 번 눈여겨 봐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일(2022.03.14. 월)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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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IoT 스마트홈 표준 |
“스마트홈 벽 허문다”…KT·HDC, 글로벌 통신 표준 개발 합류 |
>> 삼성·LG 등 우리나라 대표 가전사에 이어 KT, 현대산업개발(HDC)도 글로벌 스마트홈 통신 표준 개발에 합류했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IT 공룡이 주도하는 스마트홈 표준 작업에 국내 가전, 통신, 건설사까지 동참하면서 대응에 속도를 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와 HDC 자회사인 HDC랩스,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업체 삼진은 글로벌 홈 IoT 통신표준 규격 '매터(Matter)' 개발 협의체에 가입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코웨이에 이어 매터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우리나라 기업은 여섯 개로 늘었다.
매터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홈 IoT 통신 표준이다. 이 표준은 IoT 기기와 이를 제어하는 플랫폼이 적용 대상이다. IoT 기기는 물론 플랫폼 간 통신 언어가 통일돼 어떤 플랫폼에서도 작동·제어가 가능하다. 즉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에만 연동되던 기기도 아마존 '알렉사'나 애플 '홈팟'에서 작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개발을 주도하는 민간 표준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연말까지 표준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르면 상반기 중 표준 공개가 임박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정보를 얻는 동시에 개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의 얼라이언스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 기업은 구글, 아마존, 애플, 샤오미, 화웨이, 필립스, 테슬라,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스마트홈 분야 외에도 전 산업 주요 기업 231곳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개발 초기부터 참여한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해 지난해 코웨이가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KT는 국내에서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고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협업해 가전과 연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 아마존 '알렉사'와도 연동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과 협업 강화를 위해 표준 활동에 합류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가전 3사에서 통신, 건설, 디바이스 업체 등 참여 영역이 넓어졌다는 것은 신시장 선점에 긍정적인 신호다. 다만 매터 파급력을 고려하면 국내 기업도 표준 적용과 함께 사용자 확보를 위한 차별화 요소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참여 기업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발 빠르게 대응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은 여전히 관망 중이라는 평가다.
스마트홈 업계 관계자는 “가장 많은 사용자와 기기 연동을 확보한 구글, 아마존, 애플 등으로 고객이 몰리고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기업이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무섭게 성장할 수 있어 국내 기업도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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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자동차 |
[모빌리티칼럼]자율주행 기술 차별화 |
>> 물류와 인적 이동까지 새 모빌리티 모델이 창출되고, 휴대전화와 연동성을 강조한 커넥티드 기능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고 있다. 아직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0~5의 6단계 중 레벨 3 정도에 머물러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레벨 3이 도입되면 일부 구간에서 손을 놓고 운전할 수 있게 된다. 아직 보험 등 제도적 기반이 약한 만큼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 책임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레벨 4와 같은 자율주행차의 본격 시작은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자율주행을 통해 개발한 각종 기술을 미리 응용하면서 차별화하는 전략이 크게 대두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차량 주변 정보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명령을 내리는 기술이다. 이를 위한 핵심 기술이 바로 라이다 센서다. 이 센서는 물체 크기와 형태 등 3차원 정보를 실시간 입수해서 차량에 전달한다. 다만 아직 고가인 것이 흠이다.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테슬라도 고가의 라이다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약 7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방법을 사용한다. 현시점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센서와 카메라 종류와 개수는 물론 이를 응용한 소프트웨어(SW) 완성도가 달라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이 현존하고 있다.
라이다 센서는 다른 센서보다 완성도가 높지만 가격이 변수다. 최근 점차 가격이 낮아지고 기능이 뛰어난 다양한 라이다 센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자율주행차는 대부분 이런 라이다 센서를 사용해 차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시점이다. 앞으로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능이 확대된다는 의미다.
자율주행 기술의 차별화는 미래 모빌리티를 석권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모든 글로벌 기업이 사활을 걸고 노력하는 이유다.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즐비하게 탄생하고 있고, 선점을 위한 차별화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라이다 센서는 하드웨어(HW)를 조합해 다양한 정보와 융합, 운행하는 SW의 완성도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미국 등 다른 선진국보다 SW와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적고 기술 수준도 3~4년이나 뒤진다.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3차원 SW의 융합은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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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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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동형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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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에 서울대 동형암호 기술 담긴다 |
>> 서울대 학내 벤처에서 개발한 ‘동형암호’ 원천기술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 IBM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에 탑재된다. 빅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로도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동형암호는 AI 분야에서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술로 평가된다. 그간 해당 분야는 IBM이 독자적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 하지만 이번 탑재를 계기로 국내 토종 기술이 글로벌 표준을 주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사진)가 이끄는 동형암호 스타트업 ‘크립토랩’은 자체 개발한 4세대 동형암호 프로그램 ‘혜안’을 IBM의 AI SW ‘HE레이어스’에 탑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4세대 동형암호 기술이 상용 AI SW에 적용되는 것은 세계 최초 사례다.
동형암호는 2009년 IBM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다. 통상 컴퓨터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연산할 수 없다. 민감 정보도 연산을 수행하려면 암호를 먼저 풀어야 했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은 항상 존재했다. 기술적 난도도 상당했다. 2009년 1세대 기술이 탄생한 이후 나눗셈을 제외한 사칙연산 구현과 정수 연산까지 포괄할 수 있는 체계가 개발됐다. 하지만 실수 연산과 나눗셈 연산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은 최근까지도 동형암호 기술의 한계로 지목돼 왔다.
크립토랩은 2016년 실수와 나눗셈 연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 4세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왔다. 원천기술을 녹여낸 혜안은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동형암호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SEAL’보다 90배 빠르다. AI SW들과 호환성이 좋아 업계의 기대도 크다. 천 교수는 “모든 연산이 암호화된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AI가 내 정보로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해킹을 당하는 문제에서 모두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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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스마트 홈 통신 표준관련 기사입니다.
스마트 홈 통신 표준 관련하여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매터(Matter)' 표준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기기가 존재하는 만큼 이 표준이 정말 중요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동형암호 관련 기사입니다.
우리가 공부하면서 동형암호는 이제 자주 봐서 익숙한 토픽 중 하나인데요, AI와 연관시켜 진화되는 버전 꾸준히 업데이트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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