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기술도 차세대 기술로 글로벌에서 기술 확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사실 국내의 연구 투자와 실적은 글로벌 수준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진행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이 부분 중 하나로 상용화 표준을 제시가 아닌가 합니다.
금일(2022.03.10. 목)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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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6G |
LG유플러스, 6G 선점 속도...핵심기술 'RIS' 실증 돌입 |
>> LG유플러스가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 기술로 꼽히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검증에 착수했다. 실제 이통 환경에서 RIS 사용을 통해 6G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5G 품질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노키아와 함께 6G RIS 관련 기술협력을 맺고 이동통신 현장과 실험실에서 RIS 실증에 돌입했다. RIS는 기지국에서 나온 전파의 반사 및 투과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회로가 포함된 얇은 기판이다. 전파 특성에 맞게 전달력을 조절하는 '지능형 거울'에 비유할 수 있다. 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 또한 RIS를 Beyond 5G, 6G 표준 기술로 지정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LG유플러스는 5G 3.5기가헤르츠(㎓) 대역과 28㎓ 대역에서 건물 안으로 전달되는 기지국 신호 투과 효과, 전파 도달 거리 내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 반사 효과를 검증한다. 5G 대역에서 검증이 완료되면 테라헤르츠(㎔) 대역에 적용해 6G에 RIS 적용 시 효과까지 검증할 계획이다.
6G는 이동통신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파 대역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파는 가용 대역폭이 넓어 초당 테라비트(T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파장 길이가 매우 짧아 전파가 도달하는 거리에 장애물이 있거나 전파가 실외 기지국에서 실내로 전달되는 상황에서 손실이 커질 수 있다. RIS는 전파 특성에 맞게 전달력을 조절할 수 있어 이 같은 ㎔파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통사와 장비 제조사도 6G 물리계층 후보 기술로 RIS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G 백서에서 RIS를 활용해 음영지역 해소 방안을 소개했고, 일본 NTT도코모도 RIS를 활용한 실내 커버리지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8㎓ 대역에서 RIS 적용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면 모바일에지컴퓨팅(MEC)과 연계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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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뉴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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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도메인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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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 기술 확보전략’ 수립 추진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디지털 분야 혁신 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가칭)디지털 혁신 기술 확보전략’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은 ①산업생산성의 획기적 향상 ②국민의 삶의 모습 변혁 ③새로운 성장·도전기회 제공 등 세계경제에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한다. 이에 세계 주요국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미래 패권경쟁의 판도를 가를 열쇠로 보고, 인공지능·6세대(6G)·양자 등 디지털 기술 선도를 위한 투자계획을 연달아 발표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도 지난 12월 패권경쟁시대에 대응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미래통신 등 디지털 기술이 다수 포함된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전략’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기술 패권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기술 확보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에는 10대 디지털 분야 혁신 기술 육성을 위한 대책이 포함될 예정으로, 국가 필수전략기술 중 ①인공지능 ②5세대·6세대 이동통신(5G·6G) ③양자 ④사이버보안 ⑤지능형 반도체 등 디지털 기술 분야와 ⑥우주 ⑦첨단 로봇 등 디지털 기술 적용을 통해 빠르게 산업·기술 고도화가 가능한 분야가 포함된다. 국가 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필수요소로서 집중 육성이 필요한 ⑧가상융합(XR) 기반기술 ⑨고성능 컴퓨팅 ⑩블록체인 기술 분야도 추가로 포함된다.
아울러 대책에서는 세계 패권경쟁 시대를 맞아 기술주도권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는 ①주력 분야에 대한 압도적인 기술력 확보 ②핵심 기술에 대한 신속한 격차 극복·국산화 등이 핵심이라는 인식하에 선도형 연구개발을 위한 임무지향형 연구개발 체계 구축, 후속연구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한 연구몰입환경 조성 등 디지털 연구개발 체계 혁신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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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양자암호 |
"韓, 양자암호 보안기술 글로벌 표준 상당한 진척" |
>>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 시장을 일부 과학기술 선진국만 독식하게 둘 수는 없습니다. 중간자 위치를 잘 활용한다면 한국도 양자암호로 승부를 걸 만합니다.”
김형수 KT 융합기술원 팀장(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양자암호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면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원천기술 선두국들과 함께 ‘큰 판’을 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통신 분야 세계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SG13의 한국 국가대표단 수석대표를 맡아 양자암호 네트워크 통신기술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SG13은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 미래 네트워크 연구반을 뜻한다.
양자암호는 미국처럼 물리학 등 기초 학문이 튼튼한 국가들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도 양자암호 신시장에서 제 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김 팀장의 판단이다. 그는 “외국이 원천기술·장비 개발에 몰두할 때 한국은 상용화 사업 모델에 집중하면서 서비스 표준을 주도하면 된다”며 “주요국이 자국 기술 노출을 극히 꺼려 국제적 표준 제안 등에 매우 소극적인 것도 역으로 보면 한국에 기회”라고 말했다. 독일과 일본이 각각 양자암호 통신 장비를 개발한다면, 이들 국가의 양자암호 통신 회의에는 한국 표준을 연동하게 하는 식이라는 설명이다.
김 팀장 등은 지난달 말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으로 ITU로부터 국제표준 승인을 받았다. 이 분야에서 표준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사례다. KT는 2019년부터 양자암호 관련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ITU가 승인한 양자암호 통신 네트워크 표준의 절반이 KT가 내놓은 안으로 채택됐다. KT의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 등 두 건도 ITU 표준 최종 채택을 위해 회원국 회람 절차를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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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디지털기술 혁신 확보전략관련 기사입니다.
디지털기술의 선도, 확보는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큰 화두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그 중 우리나라가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다시 인지 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6G 관련 기사입니다.
6G 기술은 위에서 국가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데요, 각 통신사에서 이 기술 구현을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측면에서 6G에 대한 세부 기술들 같이 챙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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