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기술 트렌드를 보면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 또 하나는 이 양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양자 원천 기술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한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양자 암호, 양자 특성을 이용하는 그런 서비스 들을 출시, 개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자와 관련한 부분도 많이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금일(2022.03.16. 수)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구분 | 헤드라인 | 설명 |
(SW) SW사업
대가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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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사업 대가산정 '제경비' 30년만에 30%P 상향 |
>> 소프트웨어(SW)사업 대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제경비가 30여년 만에 30%포인트(P) 상향된다. SW사업 전 단계 제값받기 일환으로, SW사업대가 상승은 물론 인하된 기술자 평균 임금도 상쇄할 전망이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 2022년 개정판을 15일 공표했다. 개정판은 투입 공수(Man/Month)로 대가를 산정하는 SW사업 기획(컨설팅), 운영 단계의 제경비율을 기존 110~120%에서 140~150%로 30%P 높이는 게 핵심이다.
직접인건비, 기술료, 직접경비와 더불어 SW사업 대가를 구성하는 제경비는 SW사업자 행정운영을 위한 기획, 경영, 총무 분야 등에서 발생하는 간접 경비다. 지금까지는 직접인건비(월임금×투입공수)의 110~120% 수준에서 산정했지만 이를 140~150%로 상향한다는 의미다. 제경비가 늘면 제경비와 직접인건비 합의 20~40% 수준에서 산정하는 기술료도 증가한다. 결과적으로 전체 SW사업 대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방식 변경으로 낮아진 SW기술자 일평균 임금에 따른 사업대가 보정도 가능할 전망이다.
협회는 이 조치가 SW 개발 단계의 기능점수(FP) 단가 현행화, 상용SW 유지관리요율 상향 등 지속 추진한 SW사업 제값 받기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제경비율은 그동안 엔지니어링사업 대가의 제경비율을 준용했다. 기존 110~120%는 최초 도입된 이후 30여년간 현행화되지 않아 SW사업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다. 급변하는 SW 기술과 비즈니스 환경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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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메타버스 보안 |
[보안칼럼] 메타버스, 개인정보 보호 위한 사이버보안 전략 함께 마련해야 |
>> 메타버스를 필두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도 핵심 이슈로 제기된다. 최근 유명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은 해커에게 내부 시스템 접근 권한을 해킹당하며 1억명에 이르는 월간 이용자 개인정보를 빼앗겼다. 현실 세계를 그대로 투영하는 메타버스 특성상 계정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자 개인의 신상정보 등 프라이버시를 위협하는 민감 데이터의 노출 위험이 크다. 메타버스 보안 위협은 단순히 아바타를 도용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는다. 메타버스 내 가상자산과 결제정보, 사용자의 평소 행동 패턴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노출될 수 있다.
데이터 활용 영역이 확장된 만큼 데이터 보호는 기업에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됐다.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악용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데이터 암호화와 데이터 보호에 특화된 네트워크 보안 등 메타버스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 보안 대책 마련이 필요한 이유다.
첫째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된 데이터 암호화 시스템을 구축해서 데이터 수집 시기부터 해킹 위험을 효율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메타버스는 인공지능, 디지털통화, 디지털 휴먼,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디지털커머스, 워크플레이스, 소셜미디어 등 여러 산업과 기술 통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데이터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여러 데이터 저장소 환경에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거나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가 적용된 유연한 암호화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접근 기록 관리 시스템 등 첨단 보호 기술이 요구되는 추세다. 이에 덧붙여 인공지능 기반 난수 생성기와 암호화 알고리즘이 적용된 암호화 시스템을 사용하면 양자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 태세의 안전한 메타버스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둘째 메타버스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를 비식별 처리해서 보호해야 한다.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상대방과의 교류, 대화, 아바타 아이템, 신체 반응까지 사용자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수집·처리된다. 창작자, 개발자, 광고 마케터, 광고주 등 매우 다양한 사용자가 메타버스에서 발생한 정보에 주목하고 이를 활용하려 한다. 이러한 개인정보를 활용할 때는 통계 작성, 서비스 개선 등과 같은 과학 연구나 공익적 기록 보존 등으로만 활용되도록 면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이때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고려해 반드시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가 된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불문가지다.
셋째 방대한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수집 및 변환 설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개인정보 재식별 위험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데이터 관리 부담을 줄여야 한다. 기업은 효율적 데이터 운영으로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줄이고, 개인정보보호에 수반되는 물리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실시간으로 파악한 재식별 위험도를 분석하면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률과 시행령을 준수하기가 용이하다. 나아가 글로벌한 데이터 보호규제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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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
[2022년_개정판]_SW사업_대가산정_가이드_0315.pdf
4.46MB
● 한국경제
구분 | 헤드라인 | 설명 |
(보안)
양자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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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해킹 못하는 SKT 양자폰 내달 출격 |
>>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칩셋(QRNG)을 장착한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신제품을 다음달 선보인다. 특별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서도 가격을 낮춰 가성비를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양자 보안 서비스 경쟁력에서 한발 앞서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전략이다.
1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르면 다음달 자사 단독 5세대(5G) 스마트폰인 ‘갤럭시 퀀텀3(가칭)’를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이 양자보안 관련 기술을 적용한 세 번째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
갤럭시 퀀텀 시리즈의 장점은 강력한 보안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세로 2.5㎜)의 QRNG 칩을 넣었다. 양자는 더는 쪼갤 수 없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로 중첩성·얽힘·불확정성 등의 특성을 가지는데, 양자 난수는 이런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만들어진 난수다.
갤럭시 퀀텀 시리즈에 장착된 QRNG 칩은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OTP 난수를 생성한다. 이를 활용해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퀀텀2는 T멤버십·네이트온·원스토어·삼성카드·신한쏠·11번가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양자보안을 지원했다. QRNG 칩은 SK텔레콤과 양자암호통신 전문 자회사 IDQ가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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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관련 기사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산정 절차나 보정계수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데 제경비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환경변화에 따라 현실화 되었다는 것이 대가산정 가이드 개정을 한 사유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메타버스 보안 관련 기사입니다.
메타버스를 포커싱해서 보안 문제를 바라보게 되면 그 속에는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내용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메타버스와 같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반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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