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 메타 버스와 관련 기술에서는 AI 기술도 좋고, 직접적인 가상 현실에 관한 기술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용량의 콘텐츠, 데이터가 전송될 것인데, 그에 따른 네트워크 트래픽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쉽게 서비스 구현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 역할을 얼른 5G가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금일(2022.01.20. 목)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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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데이터 |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준 높이고 범위 넓힌다 | >>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고도화를 위해 구축하는 학습용 데이터 수준을 높이고 범위를 확대한다. 중소기업의 초거대 인공지능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활용 기회도 넓힌다. AI 반도체 기술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제2회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기업, 학계·연구계 AI 대표 인사와 AI 비전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정부 지원 방안,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로드맵과 고도화 방안,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세 가지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PI 활용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중·대용량 그래픽처리유닛(GPU) 컴퓨팅 자원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AI 학습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대학간 자율 협력 강화로 AI 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해 '기반기술'과 '2대 전략분야' 중심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반기술은 범용적 성격을 지닌 분야(한국어 등), 전략분야 1·2 는 각각 공익증진(헬스케어 등)과 산업별 혁신(제조 등)을 촉진할 수 있는 분야다. 분야별로 구축 데이터 수준과 범위를 확대해 기술과 산업 분야의 수준 높은 AI 서비스 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축·개방한 데이터의 활용 편의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AI-허브와 민간 데이터 플랫폼 연계, 다양한 데이터·클라우드·AI 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한 가치 제고를 추진한다. 데이터 구축 참여 인력의 능력개발과 전문성 증진을 위해 연 1만명 규모로 추진 중인 교육과정의 전문·관리자 비중도 확대한다. >>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도 발표했다.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AI 반도체의 패러다임을 혁신할 수 있는 PIM(Processing In Memory) 반도체 개발에 2028년까지 총 4027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성장세가 두드러진 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칩 설계기술을 확보하고 패키지형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개발된 AI 반도체를 다양한 국가 연구개발(R&D)·실증 사업에 적용하고 광주 AI 직접단지 데이터센터에 도입해 민간 데이터센터까지 확산을 추진한다. |
(NW) 5G |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5G' | >> 대한민국이 세계 첫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내 서비스 가입자는 이미 20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이전 통신 세대에 비해 5G가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 삶에서 일상화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코로나19는 가정, 회사, 학교 등 일상 전반에 걸쳐 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연결성'이 왜 중요한지 국민에게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5G 네트워크로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과거 공상과학(SF) 영화나 SF 만화를 통해 로봇이 사람 대신 서빙하고, 등교하지 않고서 집에서 수업하고, 홀로그램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마주 보고 이야기하고, 자동차가 알아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모습을 상상해 왔다. 이제 이런 상상이 5G 네트워크의 연결성과 디지털 기술 융·복합으로 일상에서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 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를 살펴보면 휴머노이드 로봇(아메카), 몰입형 커뮤니케이션(홀로포테이션),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5G가 처음 선보였던 당시만 해도 먼 미래에나 가능해 보였던 기술들이 이미 상용화됐거나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가장 핫한 기술 트렌드로 메타버스(metaverse)가 많이 언급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세계란 뜻의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온라인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현실 활동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3차원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몰입형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유연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을 줄이고 전송 속도를 보장하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게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MEC(Mobile Edge Computing),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과 같은 5G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5G 기술 고도화,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 발전, 다양한 단말 및 디바이스와 콘텐츠 개발에 힘입어 현재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로블록스, 제페토,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등 주요 메타버스 서비스 가입자는 9억명 이상이며, 메타(옛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굴지의 기업도 메타버스 서비스를 킬러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5G 네트워크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5G는 대한민국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에도 5G 통신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 가고 있다. 그러나 5G는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에서 말한 일상을 바꾸는 혁신적 서비스는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음악이나 동영상 스트리밍,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등 기존 4G에서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5G만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 출시가 더딘 것도 사실이다. 소비자는 이제까지 나온 서비스를 뛰어넘는, 더욱 혁신적인 무엇인가를 고대하고 있다. 정부, 연구기관, 스타트업, 통신사, 플랫폼 사업자 모두 힘을 합쳐 5G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크나큰 과제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비스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여러 형태의 정부 지원이나 사업자 영역을 넘어서는 제휴가 매우 중요하다. 통신사별로 확보한 5G 주파수 대역폭 대비 트래픽 사용량은 10% 내외다. 5G 주파수 추가 할당 논의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킬러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금보다 촘촘한 '5G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개방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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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Mozi 봇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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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IoT 장비 1만 2,000여대, 'Mozi 봇넷' 감염됐다 |
>> 국가정보원은 최근 러시아와 정보 공유를 통해 전 세계 72개국 사물인터넷(IoT) 장비 1만 1,700여대가 ‘Mozi 봇넷’이라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및 해외 협력 기관과 대응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Mozi 봇넷’은 △보안에 취약한 비밀번호 △최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비 등을 공격해서 악성코드를 감염시킨 후 감염된 장비를 DDoS 공격을 위한 좀비 PC로 활용하는 악성코드다. >> 국정원은 작년 12월 러시아 침해사고대응팀(CERT)으로부터 “한국 IP 주소를 경유한 해킹 시도가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확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모 지자체 PC일체형 광고모니터가 ‘Mozi 봇넷’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국정원은 이후 추가 조사 및 보안관제 조치를 통해 국내외 유무선 공유기·CCTV·영상녹화장비(DVR)·PC일체형 광고모니터 등 약 1만 1,700대(국내 100여대, 해외 11,600여대)가 동일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특히, 감염된 일부 IoT 장비는 암호화폐 채굴용 악성코드 유포를 위한 경유지로 활용됐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국정원이 보안관제 중인 국가기관·공공기관만을 대상으로 확인한 것으로 민간 기업이나 개인까지 조사하면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수도 있어 국정원은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하게 관련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 우선, 국내 피해방지를 위해 올해 1월 초순 사이버위협정보공유시스템(NCTI·KCTI)을 통해서 관련 사실을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긴급 전파했고, 유관기관 등과 함께 경유지 차단, 악성코드 제거 등 보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 장비의 IP 주소가 확인된 미·일·EU 일부 회원국 등에 관련 정보를 공유했고, 특히 전체 감염 장비의 83%를 차지하는 중국에는 피해 확산 차단 및 공격 주체 규명을 위해서 침해사고대응팀(CERT)에 관련 자료를 지원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피해는 제품 구매 당시 설정된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거나, 제3자가 쉽게 추측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장비가 주요 공격 대상”이라며, “IoT 장비 사용시 비밀번호 변경 등 기본적인 보안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사이버 공격은 국경도 없고 민간과 공공의 구분이 무의미하며 그 수법도 날로 고도화·지능화, 대량화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번 사례처럼 미국·일본·EU·중국·러시아 등과도 정보 및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유,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금일 주목할 기사는 인공지능학습 데이터 관련 기사입니다.
3~4년 전 즈음 부터 정부에서 주도 하여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최근 더 초거대 AI와 같은 개념이 나오게 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점점 확대하는 상황 같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데이터를 수집, 구축하는데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조금 더 세부적인 주제에 특정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특징 인 것 같습니다. 이런 데이터는 중,소기업, 학계등에 사용된다고 하니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주목할 기사는 Mozi봇넷 관련 기사입니다.
IoT 장비 관련한 글로벌적인 Mozi 봇넷의 공격이 있다고 국정원에서 밝혔습니다. 최근에 홈 IoT와 관련하여 월패드 공격에 이슈가 많았었는데, 다른 측면에서 보안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Mozi 봇넷에 대해서 아시고 계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IoT 전반의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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