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IT News] HCI, 메타버스(방송), 자연어처리(KorPatBERT)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아주 뜨거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이 단어에 주목을 했고, 세상도 다 바뀔 듯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뒷 쪽으로 숨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그 앞으로 나와 있는데요, 이 단어도 언제까지 뜨거울지 이제는 좀 궁금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뜨거운 키워드에 숨어있는 가상현실 생태계 확장은 당연한 것이 되고 일상속에 녹아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일(2022.01.18. 화) 신문리뷰 입니다.

 

 전자신문

 
구분 헤드라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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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1) [테크트렌드] 폭발하는 데이터, HCI 데이터센터가 해법

2) 데이터센터, 전문 기술력 갖춘 파트너가 중요
>>  전통 데이터센터(DC)는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스토리지 등이 설치돼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온라인 쇼핑과 같은 작업을 처리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대기업은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활용하기 위해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보유하게 되었고, 규모가 작은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문 시설을 갖춘 업체에 위탁해 DC를 운영해 왔다.

>> DC는 그동안 기업 데이터를 보관(아카이빙)하고 백업하며 분석하는 등 단순한 용도로 주로 사용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로 전환, 인공지능(AI) 확장, 데브옵스(DevOps) 등장 등 전반적인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면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DC 운영 비용 증가와 액세스 불가능 등 오류, 관리 복잡성 역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비교적 단순한 용도로 사용됐던 DC는 과거 가장 경제적인 데이터 관리 옵션이었지만 접근성이나 유지보수, 숙련된 노동력과 같은 기타 운영비용이 폭증한 현대에는 오히려 기업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이다. 따라서 최근 기업은 DC를 현대화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통감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현대화된 DC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하이퍼 컨버전스, 클라우드 컴퓨팅, AI, 머신 러닝과 같은 획기적인 기술을 요구하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과 워크플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혁신의 원천이 돼야 한다. 현대화된 DC는 성장을 거듭하는 필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과 공존하며 효율적이고 유연하면서도 보다 역동적인 정보기술(IT) 성과를 지원하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 DC 아키텍처는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구성 요소가 분리된 형태로 이뤄져 왔다. 이런 형태는 비교적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유연성과는 거리가 멀어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다. 이 문제는 컨버지드 및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HCI는 DC 구축 핵심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제품으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했기 때문에 운용 효율, 비용 절감, 확장이 뛰어나다. 최근 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DC 솔루션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HCI 도입은 배포관리, 유지보수를 대폭 간소화하고, 워크로드와 이에 필요한 기반 인프라 프로비저닝더욱 간소화·자동화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사용 사례 가능성을 열어준다. 또 여기서 절감되는 IT 인력은 새로운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므로 '일거양득' 효과를 볼 수 있다.

 간소화된 접근 방식은 IT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데이터 보호, 하드웨어 구성 요소의 동적 확장, 가상화·컨테이너화·마이크로서비스 개념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최신 앱도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DC의 현대화는 모든 것이 소프트웨어로 정의(Software-Defined Data Center, SDDC)되는 환경으로, 인력 개입 없이 소프트웨어 조작만으로 DC가 자동 제어 관리해 전체 DC를 분산된 DC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념을 중심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 그렇다면 DC를 현대화하기 위해 어떤 솔루션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먼저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에지까지 모든 IT 아키텍처에 적용할 수 있는 일관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모든 IT 환경과 아키텍처를 확장하는 일관된 단일 소프트웨어 스택이 있어야 하고 컨테이너화된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을 촉진할 수 있는 자동화된 인프라 리소스 제어가 가능해야 한다.

범용성도 고려해야 한다. 인기 있는 모든 퍼블릭 클라우드와 통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독립적 아키텍처와 워크로드 배포 위치와 상관없이 일관성 있게 작동하는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 데이터 보호용 통합 툴로 리스크 관리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주요 가상화 하이퍼바이저 지원으로 DC 직원과 파워 유저가 보유한 풍부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DC와 에지, 클라우드 환경 전반 구성 요소에 대한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모델로 간편하게 전환이 돼야 하는 등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기존 인력과 프로세스,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모색해야 한다. 그래야 기업은 이미 익숙한 기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툴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을 촉진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수월하게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메타버스
[콘텐츠칼럼] 방송과 메타버스 >> 방송사업자도 예외는 아니다. 방송에 메타버스를 접목해서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한다. 방송과 메타버스가 만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이미 구축된 메타버스 플랫폼에 방송을 삽입하는 것이다. 아리랑TV가 지난해 8월 네이버 제페토에 실제 방송환경을 그대로 옮긴 메타버스 맵 '아리랑타운'을 연 것이 대표 사례다. 이용자는 아리랑타운에 입장해 레드카펫을 지나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방송국을 둘러싼 맵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둘째 방송콘텐츠 안에서 메타버스를 다루는 것이다. 첫 번째 방식이 방송의 메타버스화라면 두 번째 방식은 메타버스의 방송 소재화라 할 수 있다. MBC가 지난 추석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손잡고 제작·방영한 파일럿 예능 '더 마스크드 탤런트'의 경우 가상세계에 녹화장을 마련하고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 관객 투표를 진행했다.

모니터나 TV 수상기를 통해 구현하는 것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셋째 다른 미디어나 플랫폼을 넘나들면서 방송과 메타버스를 함께 가져갈 수도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했던 Mnet 아이돌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는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활용해 방송콘텐츠에 메타버스 유사 서비스를 접목했다.

tvN이 지난해 10월 개국 15주년 기념으로 '즐거움랜드' 캠페인을 기획, tvN 콘텐츠를 별도로 마련된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던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 방송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 영역에서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은 물론 기존 콘텐츠에 메타버스적 요소를 접목하는 사례도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공간을 구현한 방송콘텐츠를 통해 새로움을 느끼고 방송 바깥에 마련된 가상공간에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는 등 온·오프라인 세계관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 인공지능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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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연어처리
한국특허정보원, 인공지능 활용한 IP 생태계 혁신 지원 나서!....특허분야 한국어 AI 언어모델 'KorPatBERT'보급 >> 특허청(청장 김용래) 산하 산업재산권 정보화전문기관인 한국특허정보원(원장 강경호. 이하, 정보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식재산(IP) 생태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특허분야 한국어 AI 사전학습 언어모델 'KorPatBERT'를 개발하고 보급에 들어갔다.

이번에 보급하는 KorPatBERT는 Google에서 공개한 고성능 언어모델 BERT를 특허분야 한국어 자연어처리에 적합하도록 약 120GB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국내 특허문헌 약 406만건에 포함된 4억6천만개 문장을 학습하여 구축하였다. 또한, 정보원의 IP 데이터 관련 노하우와 AI 연구개발 경험을 토대로 핵심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특허문헌을 가장 잘 이해하고 분석 가능한 한국어 AI 언어모델을 개발하였다.

KorPatBERT를 특허문헌 자동분류, 유사특허 검색, 질의‧응답 등 다양한 AI 기반 IP정보서비스에 활용할 경우 텍스트 처리‧분석의 정확도가 기존 방식에 비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한국어 AI 언어 모델 'KorPatBERT' 개념도

금일 주목할 기사는 HCI 관련 기사입니다.
비대면 환경의 일상화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인터넷, IT 인프라 사용이 늘어나면서 데이터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DC 역시 진화 발전하여 효율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에 대한 방안이 HCI 인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된 이 기술을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기사는 메타버스 관련 기사입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메일 신문 기사에 나오는 단골 메뉴 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제 가상 세계에서 생태계 구축이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이라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금융, 의료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도입 시도를 하였는데 이제는 방송 뿐만 아닌 전 분야에 빠른 속도록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인지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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