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라는 기술은 이제 어느덧 우리에게는 아주 익숙한 단어가 되어버렸는데요, 비중은 많지는 않지만 서서히 우리 가 사용하는 모든 것에 그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만큼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AI 민주적 가치 지수, AI 윤리 권고와 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금일(2022.02.24. 목)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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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클라우드 |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행정기관 전용으로 제공 가능 |
민간이 데이터센터 등 행정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비율을 높이는 등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기준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의견 수렴을 완료했다. 제정(안)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개발·활용 등(제11조)에 관한 내용을 명시했다. 행안부 장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행정기관 등 특성과 여건에 맞게 활용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민간 기업이 행정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행정기관이 이용료를 지불하는 모델의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지나 건물은 공공이 제공하는 형태 혹은 다수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를 활용하는 형태 등 다양한 방식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더불어 행정기관의 장이 민간 제공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를 활용해 업무특성과 보안여건 등에 부합하는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 행정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은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의 한계를 벗어나 민간 클라우드가 공공 분야에 다양한 형태로 정착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용 기관이 많지 않고 이용 가능 업무는 인터넷망 부문에 한정돼 있다. 그나마 민간 사업자 CSAP 존도 부족한 상태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은 이 같은 이슈를 해결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상호 윈윈하기 위해 논의됐다. 공공이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보다 많은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보안성 협의에 따라 내부 업무도 이전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공공 부문에서 클라우드 수요가 늘어나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는 인프라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
>> 민간 제공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은 여러 형태로 추진될 수 있다.
행안부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민간협의회 1차 회의'에서 민간기업이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은 이용료를 지불하는 형태, 다수 클라우드 사업자를 활용한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을 사례로 열거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이용하다가 구글,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이용 서비스를 5개로 늘린 것이 대표 사례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는 경우 민간이 모든 비용을 투자하는 것과 부지나 건물 등은 공공이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 수요기관은 공공기관별로 신청을 받거나 권역별 지자체 수요를 모아 민간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사업자 선정은 공모 또는 입찰 등 여러 방식이 논의될 전망이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이 활성화되면 지자체 내부 업무시스템을 원활하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공이 민간 클라우드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우려도 해소될 수 있다. 지역 기업이 동참,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행정안전부는 하반기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을 공지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이용 공공기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을 위한 사업자 선정 및 활용 방식, 사업 추진 체계, 수요 확보와 이용 방식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해야 한다. 국정원 보안성 검토는 어느 수준까지 적용해야 할지도 논의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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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 모델
![](https://blog.kakaocdn.net/dn/dnCOO5/btrueeIsTov/5wuBkh6KiUu0ZveL1O8ZQ1/img.png)
● 한국경제,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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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양자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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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독자개발 '양자암호통신'…국제 품질평가 세계 첫 승인 |
>> KT는 자체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국제표준 승인을 세계 최초로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양자통신 기술 상용화가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KT가 개발한 기준은 △응답지연 △응답지연 변이 △데이터 손실률에 특화된 다양한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적용해 양자통신 품질을 측정할 수 있다. KT는 이 기준을 양자통신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에 적용해 활용 중이다. 이 기준은 정보기술(IT)업체와 고객 간 약속인 서비스수준협약(SLA)에도 적용할 수 있다. SLA는 애프터서비스(AS), 보상 기준 등을 명시한 이용약관을 작성할 때 필요하다. 그간 양자기술서비스는 관련 기준이 없어 약관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다.
>> 양자통신 기술은 그동안 양자키 분배장치로 성능을 따졌다. 하지만 이 기준은 기계 자체에 대한 성능 평가로,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과는 차이가 있었다. 보안성과 안전성이 높은 양자통신은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 꼽힌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통신 등 양자기술 육성을 위해 전년 대비 67% 증가한 814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다
>> KT는 양자통신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도 등은 실종자 탐색용 드론의 영상 송수신 체계에 KT의 양자기술을 도입했다. 제주도는 해킹이나 외부 침입에 의한 자율주행차량 사고를 막기 위해 KT의 양자통신 솔루션을 적용했다. 최근 KT는 20kbps 속도로 양자통신을 제공하는 고속 양자암호키 분배 시스템을 구현했다. 4000여 개의 통신 장비에 암호키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자통신 생태계 구축에도 나섰다. 그동안 5건의 양자암호키 분배 장치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양자통신 기술을 이전했다. 올해도 5건 이상을 중소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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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윤리 |
한국 AI시대 준비성, 일본 제쳤다 |
>>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정책센터가 이번주 발표한 '2021 AI 민주적 가치 지수' 순위에서 조사대상 50개국 중 한국이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등급은 한국 외에도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에게도 부여됐다. 2등급은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영국, 호주 등 12개국이다. 3등급은 미국, 싱가포르, 인도 등 19개국이 포함됐다.
AI 민주적 가치 지수는 AI 관련 정책과 관행이 얼마나 민주적 가치와 조화를 이루는지 그 수준을 측정하는 지수이다. AI와 디지털 정책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2020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AI디지털정책센터에서 작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AI디지털정책센터는 2020년 기준 30개국을 평가하여 순위를 매겼으며, 2021년 기준으로는 평가 대상을 50개국으로 확대했다. AI 민주적 가치 지수는 OECD AI 원칙 이행 여부, UNESCO 인공지능 윤리 권고안 지지 여부 등 총 12개 지표로 구성된다. 각 지표에 대해 각 국이 발표한 정책과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AI정책 전문가들의 평가가 진행된다. 2021년 보고서 작성에는 40여 개국에 걸쳐 100여명 인공지능 정책 전문가가 참여했다.
한국은 전체 12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2개 지표에서도 부분 점수를 획득해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은 작년에 처음 발표된 AI 민주적 가치 지수에서 8.5점으로 2등급으로 평가받았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지난 발표 대비 총점이 2.5점 상승하여 11점으로 1등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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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클라우드 관련 기사입니다.
공공에서는 사실 CSAP 인증을 받지 못하면 민간 클라우드 업체(CSP)가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에 행안부에서 활용 모델을 발표하면서 민간 클라우드 도입의 길이 조금 더 열린 느낌입니다. 해당 제도와 제도가 얼마나 활용이 되는지 살펴보시면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양자암호 관련 기사입니다.
양자 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구현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요즘인데요, 이에 사용자 기준에서 품질 평가 국제 표준 승인을 KT에서 받았다고 하니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하고, 어떻게 사용, 활용이 될지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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