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에서도 가상화를 접목하여 효율적으로 구축, 운영하는 방안, 기술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2022 MWC에서는 SKT에서 5G를 이용한 기술을 내세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ORAN과 관련하여서는 꽤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되어왔었는데요, NW 시장역시 곧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 됩니다.
금일(2022.02.22. 화)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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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공공 클라우드 |
[뉴스 줌인]공공 클라우드 전환 수주 경쟁 치열 |
>>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위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끼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졌다. 네이버클라우드, NHN은 물론 KT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가비아가 가세했다. 1~3차 사업 결과 절대 강자가 없는 만큼 '춘추전국' 시대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각각의 CSP가 차별적 비교우위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KT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3차 사업에서 10개 수요기관 가운데 7개 기관으로부터 선택받은 건 축적된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과 공공 분야 경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공공 전용 'G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공공 클라우드 1호 사업 관리 운영 사례 '서울시 따릉이'를 시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공적 마스크 앱 구축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수행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가비아도 3차 사업에 참여, 서비스를 처음 공급하게 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공하는 'i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의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보안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톡과 챗봇 기반으로 인프라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가비아 역시 보안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3차 사업 참여 CSP 가운데 유일하게 '보안 관제 전문기업' 자격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가비아 관계자는 “클라우드 보안관제를 외부 업체에 맡기지 않고 가비아가 직접 하기 때문에 비용 상승을 차단하는 등 더욱 안전한 보안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비아는 행안부 사업과 별개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참여해 150여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 NHN·네이버클라우드 등 강세를 보였던 CSP에 명예를 회복한 KT, 새롭게 가세한 카카오·가비아까지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에서 전체 시스템의 46%를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민간활용형 클라우드 센터'를 비롯한 민간 클라우드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애초 예상보다 많은 기회가 CSP에 주어진다.
행안부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2년 차인 올해 2400억원을 투입해 2100여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2025년까지 전체 1만9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총 8000여억원을 투입한다. 이미 공공 클라우드 전환 1차 연도(2021년)에 430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키로 했으며, 2차 연도인 올해는 2400억원을 투입해 2100여개 시스템을 이전한다. 2025년까지 5개년 사업 가운데 올해와 내년에 가장 많은 예산 투입과 시스템 이전이 진행된다. 3차 사업은 쌍용정보통신이 수행한다. 5개월간 10개 기관 70여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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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vRAN |
SK텔레콤, MWC서 가상화 기술 성과 공개... 5G 장비 개발 패러다임 바꾼다 |
>> SK텔레콤이 5세대(5G) 무선네트워크 기반 클라우드 가상화기지국(vRAN)을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선보인다. 5G 통신 인프라 혁신에 필요한 핵심 가상화 기술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국내외 주요 통신장비 제조사와 협업한 성과다. 장비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실증사례를 구현, 5G 장비 개발과 구조진화를 선도한다.
>> 가상화기지국은 기지국 접속망 장비(RAN)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기술이다.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듯 일반적인 서버에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설치, 기지국 관리에 드는 물리적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 장비는 크게 무선신호처리부(RU), 분산장치(DU), 중앙장치(CU)로 구분된다. vRAN을 활용하면 5G 이동통신에서 스마트폰과 직접 데이터를 주고받는 RU를 제외한 DU, CU를 소프트웨어 방식으로도 운용 가능하다.
기존 기지국 구축·관리는 각 장비 제조사 규격에 맞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면에 vRAN은 시중에 판매되는 서버(범용서버)에 공통 소프트웨어를 설치·제거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장비 호환성이 높다. 4G 네트워크 보다 많은 기지국 장비를 구축해야 하는 5G 기지국 관리 작업도 규모감 있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 SKT는 개방형 기지국 관련 글로벌 연합체인 개방형 무선접속망(O-RAN) 얼라이언스와 5G포럼 프론트홀 워킹그룹에 참여했다. O-RAN 기반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안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을 반영하는 등 관련 기술 발전을 선도했다. 에치에프알(HFR) 등 통신장비분야 국내 강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O-RAN 프런트홀에서 상호연동성 시험, 시스템 상태 관리 등을 테스트하는 등 vRAN과 O-RAN 연동을 위한 실증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개방형 기술 발전에 따라 중소장비사 5G 장비 시장 진입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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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5G vRAN/O-RAN 개념도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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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커넥티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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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길 찾아줘" "지니야, 음악 틀어줘"…내 차에 말 통하는 'AI비서' 탔다 |
>>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자동차 제조사들과 손잡고 차세대 커넥티드카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통신모듈이 장착된 자동차로 차량 내·외부, 인프라, 외부기기 등과 인터넷 액세스 및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전기차, 자율주행차와 함께 다음 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할 ‘게임 체인저’로 꼽힌다.
>> KT는 미국의 차량용 AI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 세렌스와 협력해 메르세데스-벤츠 차종 일부에 AI 음성인식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KT가 세렌스와 2018년부터 공동으로 연구개발(R&D) 해온 결과물로 KT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세렌스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했다. 세렌스는 세계적인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지만 상대적으로 영어 인식에 강점이 있다. KT는 자사의 한국어 기반 음성인식 AI를 제공해 한국 사용자에게 최적화했다. S클래스, EQA 등 벤츠의 일부 차종에 적용되며 더 많은 차종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음성기반 시스템으로 주행 중인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게 핵심 기능이다.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위치 정보 확인과 온라인 콘텐츠 검색 등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율, 날짜 및 시간, 위키피디아, 단위변환, 소셜챗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 SK텔레콤의 AI플랫폼 ‘누구 오토’, 티맵모빌리티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오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등 SK텔레콤의 각종 서비스를 차량용으로 최적화했다. 손을 쓸 필요 없이 ‘아리아’를 부르면 무료 도로를 찾아주고 경로를 설정해준다. 볼보에 따르면 음성 인식률은 96%에 이른다. 검색기능, 내비게이션, 라디오 등 SK텔레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부분이 원래 휴대폰 등 단말기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다. 이젠 휴대폰을 차량에 고정하거나 연결하는 등 손으로 조작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V리모컨을 대체하던 가정용 AI스피커를 차량에 최적화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 LG유플러스도 네이버와 함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포콘’을 개발했다. 인포콘은 수입차에 적용되진 않았지만 국산차인 쌍용차의 코란도와 티볼리 두 모델에 2020년부터 적용됐다.
인포콘은 차량 내부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외부 연동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전문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스트리밍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수입차인 푸조와도 커넥티드카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2020년 9월 출시된 푸조의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LG유플러스의 LTE망과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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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공공클라우드 관련 기사입니다.
최근 들어서 유독 기사에도 클라우드 내용이 많이 나오고, 제가 많이 올려드린 거 같은데 2025년까지 공공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이루어지다보니 그런 측면이 많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공지능도 핫이슈지만 그 기반으로 클라우드도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커넥티드 카 관련 기사입니다.
이동 통신사들의 사업 범위는 예전에도 넓었지만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의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더 확장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한 산업이 자동차 산업인거 같은데요, 자동차가 이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폰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시점이 오는 것 만큼 더 움직임이 바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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