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IT News] 양자보안, CDN

꾸준히 이야기를 했었는데 신기술 중의 클라우드, AI, 메타버스등은 이제 기본 서비스를 위한 기술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들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하드웨어 인프라가 강력해져야 하는데, 그와 관련하여 양자 컴퓨터가 정말 핵심 중요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양자에 대한 점 꾸준히 인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금일(2022.03.21. 월) 신문리뷰 입니다

 

 전자신문

구분 헤드라인 설명
(보안)
양자보안
양자 컴퓨터 시대의 보안<1>국가경쟁력 뒷받침할 양자컴퓨터···“도청·해킹 원천차단”
>> ◇꿈의 컴퓨터,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 기본원리인 '중첩'과 '얽힘'을 이용해 데이터를 병렬 처리한다. 이를 통해 컴퓨터 계산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확대한다. 고전 컴퓨터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에너지와 화학공학, 재료과학, 신약 개발 등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기 적합한 산업에서 기술 혁신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정보보안에 활용돼 새로운 보안영역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치열한 양자 컴퓨터 개발 경쟁
양자컴퓨터는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도구이자, 산업과 경제 전반에 혁신을 초래할 게임 체인저로 촉망받고 있다. 이 같은 파급력을 감안, 글로벌 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와 IBM,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인텔 등 글로벌 기업이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IBM은 2016년 최초로 범용형 근사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했다. 구글은 2019년 양자 우위 달성 논문으로 양자컴퓨터 개발에 뛰어들었다. AWS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브래킷' 출시와 함께 양자컴퓨팅센터·양자 솔루션 랩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 MS, AWS, 인텔 등 글로벌 기업은 양자컴퓨팅 관련 투자를 확대했다. 관련 소프트웨어(SW)와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폭스바겐벤츠 등 자동차 기업은 양자컴퓨터로 교통 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IBM 양자컴퓨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양자컴퓨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양자 컴퓨터는 일반 컴퓨팅 활용 시 너무 방대하거나 시간 소모가 큰 까다로운 문제 유형을 다룰 수 있는 최적 도구”라며 “고전 컴퓨터로 해결할 수 없던 금융·화학산업 등에서 복잡한 시뮬레이션 문제를 양자컴퓨터로 해결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드 퀀텀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 규모는 2025년 7억8000만 달러에서 2029년에는 26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 보안뉴스

구분 헤드라인 설명
(NW)
CDN
소리소문 없이 성장하는 CDN 시장의 현황과 큰 줄기의 트렌드
>> 주로 동영상 콘텐츠를 최대한 지연 없이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인 CDN최근 다양한 이용 사례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그대로인데, 다른 요구 사항들이 시장에서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다.
CDN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CDN은 쉽게 말해 서버들의 집단이다.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어 웹 콘텐츠의 배포를 보다 원활히 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국에 있는 콘텐츠를 한국 사용자가 열람한다고 했을 때 미국의 서버에서 장거리로 배달하는 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서버에서 나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때 데이터센터들은 캐싱(cach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캐싱이란, 임시적으로 파일의 복사본을 저장하여 사용자들이 인터넷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캐시되는 콘텐츠로는 웹 페이지, 이미지, 영상물 등이 있으며, 이 덕분에 사용자는 아주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게 되며, 대역폭도 아낄 수 있게 된다.
영상물의 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중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영상물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는 중이다. 시스코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IP 트래픽의 82%가 IP 영상 콘텐츠였다고 한다. 2016년에는 73%였다. 초고화질 영상물의 경우 2021년 IP 영상 트래픽 전체의 20.7%를 차지했는데, 2016년에는 1.8%에 불과했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굉장히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CDN 서비스 제공자들은 보다 원활한 콘텐츠 배포와 트래픽 관리에의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소셜네트워크와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도 마찬가지로 급증 중이기 때문이다(특히 팬데믹 때문에). 이런 흐름들은 데이터센터에 큰 부하를 주고 있다.
CDN 사용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영상물만 잘 처리한다고 해서 CDN 서비스 운영자들의 수익이 올라가는 건 아니다. CDN 서비스의 새로운 ‘유즈 케이스(use case)’를 늘려야 미래가 확보된다. 그래서 이쪽 분야 사업자들은 보안 서비스, 모바일 앱, 게임 소프트웨어, 펌웨어 업데이트 등 CDN 서비스의 다양한 활용처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영상 트래픽 처리도 부지런히 해가면서 말이다. 여기에 재택 근무자들을 위한 CDN 서비스들도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눈에 띄는 5가지 트렌드
1) 클라우드 거인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영향력 강한 업체들이 광범위한 CDN 서비스를 각종 기업들에 제공하였다. 이들은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한 자들이었다. 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 게다가 패스틀리와 클라우드플레어와 같은 신진 클라우드 업체들 역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2) 보안에 대한 관심은 커져만 가고 : 초창기 CDN들은 디도스 공격이나, 그에 준하는 트래픽 양을 잘 처리함으로써 고객의 웹사이트 운영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었다. 그래서 광범위한 네트워크 여기 저기에 콘텐츠를 분산시켜 저장하곤 했다. 오늘 날도 이러한 CDN들이 대다수이긴 한데, 아카마이를 필두로 보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 CDN이 보안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건 IT 전문가들이 눈여겨봐야 할 소식이긴 하다.
3) 에지 컴퓨팅의 가장 큰 수혜자, CDN : 에지 컴퓨텅 기술이 발전하면서 CDN도 덩달아 활성화 되고 있다. 앞서 필자는 CDN이 결국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가져다가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었다. 에지 컴퓨팅의 기본 개념도 이것과 다르지 않다. 어떻게 보면 에지 컴퓨터가 추구하던 걸 CDN은 오래 전부터 해왔다고 할 수도 있다. 심지어 그런 기술을 추구 혹은 구현해 왔던 목적과 이유마저 같다. 에지 컴퓨팅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투자는 현재에도 과감하게 이어지는 중이다. 이 업체들은 더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시키는 등 에지 컴퓨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요소들을 투입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덕분에 CDN의 아키텍처도 보다 강력해지고 있으며, CDN 서비스 자체가 에지 컴퓨팅의 활성화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원격 근무가 활성화 된 지금 에지 컴퓨팅 기술과 CDN 서비스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기도 하다. 어느 순간 둘은 같은 말이 될지도 모르겠다.
4) CDN 혹은 멀티CDN? :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업들은 시청자들이 한 지역에 있든 전 세계에 퍼져 있든 강력한 CDN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꽤나 많은 기업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때는 여러 CDN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한다. 주력으로 콘텐츠를 배포하는 CDN이 하나 있고, 백업용을 CDN을 운영하는 식이다. 이런 상황이 되자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이 CDN에서 저 CDN으로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해주는 고급 솔루션들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들의 서비스 용량과 커버리지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기 시작했다. 국가와 국가에 따라, 지역과 지역에 따라 CDN의 성능이나 속도, 안정성이 천차만별이라는 것도 ‘멀티CDN’ 전략이 차용되는 이유 중 하나다.
5) 구축하느냐 구매하느냐 : 한 때는 대기업들 사이에서 CDN 네트워크를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해서 성공한 대표적 사례가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인 영상 콘텐츠 네트워크를 구축했는데, 넷플릭스에 의하면 여기에 10억 달러 이상이 들어갔다고 한다. 현재 넷플릭스의 모든 콘텐츠들은 사용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서버들로부터 제공된다. 애초에 그것을 위한 투자였다.넷플릭스와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한 월트디즈니의 경우도 2017년과 2018년 수십 억 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했다. 다만 월트디즈니는 스스로 구축한 게 아니라 뱀텍LLC(BAMTech LLC)라는 CDN 기업의 지분 대부분(85%로 추정된다)을 사들임으로써 기반을 마련했다. 덕분에 월트디즈니는 보다 빠르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전 세계 컴퓨터 사용자들이 인지하고 있던 못하고 있던, CDN에 대한 수요는 조용히 증가하고 있다. 이전처럼 매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된 것도 오래된 이야기다. 모든 산업군에서 CDN 서비스를 찾고 있고, 이에 대한 각종 사용 사례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영상 콘텐츠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MS의 경우라면 오피스 365와 관련된 정적 자산을 빠르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그럼으로써 사용자가 느끼는 지연율을 낮추기 위해), 중소기업들은 재택 근무자들을 지원 및 관리하기 위해, IT 기업들은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위해 CDN을 요구하는 중이다. CDN 계통의 이러한 트렌드를 알아 미래 전략을 빈틈 없이 세우기를 기원한다.

 

금일 주목할 기사는 양자보안관련 기사입니다.
양자컴퓨터와 더불어 양자보안과 관련 내용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점점 양자의 개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당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해당 토픽 꾸준히 상황 업데이트 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CDN 관련 기사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CDN은 동영상을 위한 분배 네트워크 정도로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요, 최근 데이터 크기가 커지고 지연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많이 사용하고, 엣지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 구현에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CDN이 기반 기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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