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IT News]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CSAP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입찰 참여를 하려면 필요한게 CSAP 인증인데요, 이 인증관련하여서 인증이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육성을 위해서 글로벌 사보다는 국내 업체에게 인증을 주로 내주고 있는데요, 클라우드에서 이제는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생각이 듭니다.

금일(2022.03.23. 수) 신문리뷰 입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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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헬스케어
[미리보는 헬스온(ON)] <1>네이버·카카오가 그리는 헬스케어의 미래는?
>>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들어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손쉬운 의료 서비스'라는 비전은 같다. 하지만 세부 추진전략에는 차이가 있다. 네이버는 사내병원을, 카카오는 외부병원과 연결성을 강조하는 중이다.
전 연세대 의대 교수이자 로봇수술 권위자인 나군호 소장은 이날 '네이버가 바라보는 헬스케어'를 주제로 발표한다. 네이버는 최근 사내병원 '네이버케어'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입주하는 2사옥에서 네이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솔루션을 개발한다. 네이버는 네이버케어 지향점을 '아마존케어'에 두고 있다. 아마존은 수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 아마존케어를 운영하다 이를 기업대기업(B2B) 상품으로 발전시켰다. 나 소장은 이날 네이버케어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네이버가 추구하는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황희 대표는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역임한 의료데이터 전문가다. 지난해 연말 카카오로 자리를 옮겨 카카오 헬스케어 사업 지휘봉을 잡았다. 황 대표는 이날 '모두의 디지털 헬스케어:카카오스럽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제 우리 생활 속에 뗄 수 없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개한다. 카카오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수많은 의료 관련 정보를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하고, 사용자는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이를 위해 데이터전문가 등 개발자를 활발히 채용하고 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비대면 진료 선두주자 '닥터나우'도 발표에 참여한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가 직접 '400만명의 선택:비대면 진료, 헬스케어의 '뉴노멀'이 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비대면진료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고민과 비전을 나눈다.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 중이다. 이후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월 수 백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업계와 정부, 국회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진료를 어떻게 사회에 안착시킬지 고민 중이다. 비대면진료 논의는 의료계, 비대면진료 업계 사이 첨예하게 입장이 갈려, 향후 새 정부의 갈등 해결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사안으로 꼽힌다.
(DB)
마이데이터
대형 손보사 '의료 마이데이터' 줄줄이 출사표
>> 국내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의료정보 주체인 고객의 동의 아래 흩어져 있는 건강정보를 한곳에 모아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교보생명과 KB손해보험이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취득, 관련 서비스를 제공·준비 중이지만 이들이 하는 서비스 대부분은 자산관리 등 금융에 국한돼 업계 화두인 헬스케어와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형 손보사를 중심으로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의지를 밝히면서 보험업계의 '내 손 안의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5개 손보사와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헬스케어 등이 복지부가 추진 중인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의 '마이 헬스웨이' 수요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형 4개 손보사 모두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들 손보사가 마이 헬스웨이에 도전한 이유는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보험사는 그동안 국내 의료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해외데이터에 의존해야 했다. 한국인 유전형질과 생활패턴이 반영된 적절한 통계가 없어서 정교한 위험분석이나 보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의료분야 마이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이런 데이터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어 그간 보험 가입이 쉽지 않았던 고혈압·당뇨 등 유병자를 위해 전용 상품이나 난임 치료, 사춘기 장애 등 새로운 위험 등에 대응하기 위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 헬스웨이는 개인정보의 자기 결정권에 근거해 개인 스스로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활동해서 원하는 진료나 건강관리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가명정보를 활용하는 빅데이터와 달리 마이데이터는 식별 가능한 본인 정보를 정보 주체 스스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간 우리 국민은 여러 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건강정보를 모으기 위해 의료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컸고, 이를 통합 조회하고 활용할 수단이 없어서 건강관리 및 의료에 대한 능동적 참여에도 곤란을 겪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고 있고, 우리 국민 역시 보험을 비롯해 헬스케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사 중심으로 시장 진출이 가속되고 있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환자 디지털헬스케어 수요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8%가 디지털헬스케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디지털헬스케어 활용 경험 및 만족도에서 '수납 및 보험청구 자동화 서비스' 관련 항목 활용률은 35% 수준이지만 만족도에서는 8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건강정보 수집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이 59.8%를 차지

 

 

● 디지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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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클라우드 보안
네이버클라우드, 공공 SaaS 보안인증 프로모션 진행
>>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을 지원하는 '공공 SaaS 보안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민간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마련한 CSAP를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CSAP SaaS 보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보안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는 것이 전제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의 SaaS 보안인증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SaaS 보안인증 심사 과정을 통과한 네이버클라우드의 노하우와 함께 서비스 구축시 사용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이 크레딧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기관용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DB), 보안 등 상품군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화영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공공 SaaS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CSAP 획득 노하우를 활용해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보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인증 획득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 분야에서의 사업기회도 함께 모색하는 등 국내 SaaS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CSAP IaaS와 SaaS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싱가포르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최고 등급(Tier-3)까지 보유함으로써 공공기관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작년 클라우드 사업자(CSP)를 제외하고 CSAP를 획득한 17개 기업 중 13곳이 네이버클라우드의 SaaS 보안인증 프로모션을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금일 주목할 기사는 헬스케어관련 기사입니다.
최근에 헬스케어와 관련하여 많이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글로벌 플랫폼 사들 뿐만 아니라 국내의 대표 플랫폼 사들 역시 이 헬스케어 사업을 신사업으로 보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 측면 눈여겨 보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마이데이터 관련 기사입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원격의료 진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의료 마이데이터도 같이 눈여겨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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