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련하여 연일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인지 해석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등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 기반이 클라우드이고, 그 인프라가 아직 이제 구축이 진행 된다고 봐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그런측면에서 클라우드 동향을 꾸준히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금일(2022.02.17. 목)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구분 | 헤드라인 | 설명 |
(서비스) PaaS-TA |
한화시스템의 파스-타 적용, PaaS 국산화 가속 |
>> 한화시스템이 '파스-타(PaaS-TA)'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은 파스-타의 민간 확산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T 파스-타, NHN 토스트 파스-타, 네이버클라우드 NCP 파스-타 등은 모두 공공영역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민간 공급 사례는 없다. 파스-타가 '해외 벤더 중심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국산화를 통해 국내 IT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공공뿐 아니라 민간에서 한화시스템 같은 사례가 연이어 등장해야 한다.
세계 서비스형 플랫폼(PaaS) 시장은 약 56조원(2020년 기준, IDC)으로, 전체 클라우드 시장(약 366조원)의 15%에 불과하다.국내도 마찬가지다. '2021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PaaS 서비스 공급 기업(2020년 기준)은 142개로 전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의 약 10%를 차지한다. 매출은 약 2678억원으로 클라우드 전체 시장(약 4조 260억원)의 6.7%에 수준이다. 그러나 전년 대비 성장률은 국내 100%, 세계 시장 31.8%로 전체 클라우드 서비스 중 가장 가파르다. 초기 시장이지만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 선점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파스-타는 국내 PaaS 시장만이라도 외산 종속을 벗어나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하지만 공공 부문에서 선도 적용되다 보니 공공 표준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민간으로 확산이 되지 못하는 이유다.
파스-타가 확산하려면 공공뿐 아니라 민간에서 한화시스템 사례 같은 적용 사례가 이어져야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하는 고객도 늘어나야 한다. 이를 위한 예산과 정책 지원, 민관 협력과 관심, 홍보가 필수다.업계 관계자는 “외산 벤더가 제공하는 PaaS는 가격 부담이 큰데다 개발 환경은 한번 사용하면 종속되기 쉽다”며 “파스-타 확산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PaaS는 클라우드 기반 대형 전산실로 이해할 수 있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 위에 PaaS 솔루션을 설치하고 운용체계(OS), 데이터베이스(DB),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개발 툴 등을 가상 환경으로 제공한다.개발과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면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 활용, 원활한 서비스 전환과 신속한 SW 제공, 자동복구와 확장 등 다양한 장점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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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DX |
[ET시론]디지털리더를 꿈꾸는 레거시 기업을 위한 제언 |
>> ◇레거시 기업에 DX 적용이 어려운 이유
DX가 레거시 기업의 미래를 위한 핵심 키워드라 해도 현실에 적용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가 세계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DX를 추진한 기업 중 기대치를 달성하거나 초과했다고 답한 기업은 5%에 불과했다. 또 다른 글로벌 컨설팅사 매킨지의 조사에서도 기존 전통산업에서의 DX 추진 성공률은 4~11%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DX는 레거시 기업에 어려운 도전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다음 세 가지를 주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첫째 과도하게 높고 이상적인 목표를 세워서 의미 있는 성공 체험과 선순환 사이클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DX는 레거시 기업에 익숙하지 않은 분야임에도 처음부터 너무 이상적인 목표를 잡고서 수년간 유무형의 자원을 투입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사례는 만들지 못하고, 조직 내 피로감과 DX에 대한 오해만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과 비교할 때 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 레거시 기업은 디지털 역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전문가 중 기존 전통산업 이해도가 있는 인재는 흔치 않다. 기존 구성원을 재교육하는 방안도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셋째 문화 장벽도 문제다. 레거시 기업이 그동안 공고히 운영해 온 가치사슬 내 프로세스는 그들에게는 일종의 성공 방정식이었다. DX에 따른 변화에 대한 저항과 추진 장벽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만큼 성공률은 낮아지게 된다.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X 추진 전략
이런 걸림돌을 극복하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접근 방법을 제언한다. 첫째 '해결 가능하고 사업적 중요도가 큰 과제'를 찾아야 한다. 사업적 중요도가 크고 기술적으로도 해결 가능한 과제, 즉 앤드루 응 랜딩AI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한 '손을 뻗으면 얻을 수 있게 낮게 달린 과일'(The lowest hanging fruit)을 찾는 것이 최우선으로 돼야 한다. 이런 과제는 분명 기업 내에 존재할 것이다. 너무 이상적이고 데이터를 수년간 축적해야 하는 과제에 뛰어드는 것보다는 현재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AI 및 데이터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점을 찾아 집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둘째 최적의 과제를 찾기 위해선 현업 전문가와 디지털 전문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 기업 내 각 가치사슬 영역 전문가들은 사업적 중요도가 큰 영역을 평가할 순 있지만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지의 타당성은 판단하기 쉽지 않다. 반대로 기업 내 디지털 전문가들은 각 가치사슬 영역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영역을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과제 실행뿐만 아니라 과제 탐색 때부터 두 전문가 그룹 간 협업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
셋째 경영진의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 두 전문가 그룹이 협업해서 과제를 찾고 해결하는 데는 비용과 자원 투입이 수반되며, 기존 프로세스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장애들도 빠르게 의사 결정해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레거시 기업 스스로가 DX의 혁신 기반인 데이터에 대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낮게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태생이 디지털 네이티브인 기업이 확보한 데이터는 보유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들과는 다른 고유의 데이터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획득할 수 있는 경로를 앞으로도 유일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이다. 즉 나름의 차별화한 DX 영역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 레버리지 삼아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과 동등하게 협업할 기회도 분명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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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뉴스
구분 | 헤드라인 | 설명 |
(서비스)
E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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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겨야 하는 때, ‘저스트인타임’ 네트워크들이 등장한다 |
>> IT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개발과 출시 일정을 앞당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개발자만을 닦달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개발과 출시 일정을 당기는 데 도움을 주는 형태의 인프라도 갖춰야 한다. 그런 인프라들을 ‘저스트인타임 인프라’라고 부르는데, 최근까지도 새로운 개념들이 속속 등장하는 중이다.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가트너(Gartner)에 의하면 “기술 변화의 속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IT 종사자들에게는 기회와 압박이 동시에 주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기업의 여러 사업들과 속도를 맞춰야 하기 때문이죠. 개발과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고,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스케줄이 빠듯하게 맞춰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속도에 맞추기 위해 고안된 인프라를 가트너는 “저스트인타임(just-in-time)” 인프라라고 통칭한다. 인프라의 구축 시간을 크게 앞당기는 데에 초점이 맞춰진 개념으로 가트너는 “요즘 인프라나 서비스에 대한 업무 기술서나 구매 동의서를 보면 각 아이템들마다 인도 기한이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빠르고 즉각적인 IT 대응력을 요구하는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 현상이다.
사업의 속도에 인프라 속도 맞추기
그렇다면 이런 기업들의 필요에 맞는 인프라는 어떤 것일까? 팬데믹 전까지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었다. IaaS 기업들은 서버, 인스턴스, 스토리지, 상호연결성 등과 같은 기본 설비들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이 환경 내에서 개발도 하고 운영도 한다. 여기에 도구, 애플리테이션, 데이터베이스를 얹으면 PaaS가 된다.
그리고 이런 개념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하나가 서비스형 네트워크인 NaaS다.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체를 클라우드로 이전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개념이다. 장비, 소프트웨어, 오케스트레이션, 관리 도구 모두가 포함된 턴키 솔루션을 정액제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솔루션과 서비스가 고객사의 특수한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이라는 게 강점이다.
그러면서 비교적 최근에 나온 것이 ‘서비스형 만물(Everything-as-a-Service, EaaS)’이다. EaaS의 다른 이름은 서비스형 인프라 플러스(IaaS Plus)이며, 그래서 PaaS와 비교가 되기도 하는데 PaaS와는 사뭇 다르다. 전통의 인프라를 애플리케이션 개발 영역으로 확장시켜주기 때문이다. EaaS 안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코드와 각종 개발 환경들까지도 포함이 된다. 애플리케이션과 환경이 한 묶음으로 운영된다.
그렇다면 이 EaaS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 가장 먼저는 개발자들과 운영자들이 웹 포털을 통해서든지, 명령행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든지, 개발자의 CI 및 CD 도구를 직접 통해서든지 서비스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맞게 고를 수 있다. 이런 선택지를 사용자들에게 주는 건 최근 애플리케이션들의 개발 및 유지 관리 방법을 고려했을 때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게 되니 유연성이 극대화 되고 빠른 개발과 구축이 가능해진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컴포저블 인프라(Composable Infrastructure)라는 것에 다시 한 번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소멸 가능한 인프라라는 뜻으로 물리 혹은 가상 인프라를 요청에 따라 그때 그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인프라란, 컴퓨트와 네트워크, 스토리지와 같은 서비스를 위한 자원들을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다.
컴포저블 인프라는 원래 온프레미스 환경을 위해 고안된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컴포저블 인프라의 장점을 클라우드 환경과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세스와 자동화 기술의 높은 성숙도와 자원 계획에 대한 탄탄한 이해도가 있어야만 한다.
이런 다양한 인프라들이 계속 나타나고 상용화 되고 있는 것이 요즘 추세다. 그리고 이 모든 인프라의 공통점은 기업들이 빠르게 움직여 실낱같은 기회를 살리게 하거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들을 하루 속히 시장에 내놓게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속도가 관건인 시대에, 속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인프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선택해 투자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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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디지털 전환 관련 기사입니다.
디지털 전환의 경우는 정말 시장에서 고민하는 사항이기도 하고, 끊임 없이 전략이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기업들의 변화를 추구하지만 그만큼 쉽지 않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안되는 이유와 현실적인 제언에 대해 챙겨가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클라우드 관련 기사입니다.
비대면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기업들은 플랫폼등의 활용을 확장 시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대응 속도도 대면으로 일할 때 보다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추세 확인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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