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 대해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유난히 강조가 많이 되고 있는 요즈음 같습니다. 서비스가 점점 확장이 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에 중소 기업들은 도입예산, 대기업들은 보안에 좀 더 민감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를 이해도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금일(2022.02.08. 화)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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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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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용어는 2006~2007년 등장했지만 산업이 본격 성장한 것은 5년도 되지 않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와 가상화 기술, 통신·네트워크 발전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클라우드 산업은 중흥기를 맞았다.
'2021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은 1409개다. 2018년 1141개, 2019년 1225개에 이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업 유형으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780개로 55.4%,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374개로 26.5%, 서비스형 플랫폼(PaaS)가 142개로 10.1%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공급사와 고객 사이에서 기술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CMS(Cloud Management Service)는 62개(4.4%)다.
서비스 부문별로는 IaaS가 가장 많은 1조8937억원, SaaS가 1조4409억원을 차지했다. CSM는 3300억원으로 나타났다.클라우드 제공 형태별 매출 비중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과반인 50.5%를 차지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36.8%,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13.1%에 그쳤다.
클라우드 공급 기업의 클라우드 종사자 수는 2만2834명으로 조사됐다. 2019년 2만2446명에서 소폭 증가했다. 학력은 학사가 1만7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석사 3128명, 전문학사 1567명, 박사 970명, 고졸 이하 139명 순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연구개발(R&D) 분야가 8741명으로 전체의 38.3%를 차지했다. 서비스 운영이 5891명(25.8%), 영업·마케팅이 3262명(14.3%)로 뒤를 이었다. 클라우드 인력 수급 시 애로사항 1순위로는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력 부족(51.7%)'을 꼽았다. 입사 지원자 부족(17.7%), 채용에 따르는 인건비 부담(14.0%)이 뒤를 이었다. 기업은 클라우드 담당 인력 채용 시 고려사항 1순위로 전공지식이나 보유기술(60.9%)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경력(13.0%), 전공학과(11.9%)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수출하는 기업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수출 국가로는 일본이 50.0%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다음으로는 독일(16.7%), 미국, 필리핀, 폴란드, 동남아(각 8.3%) 순으로 나타났다.
2) 국내 클라우드 기업은 서비스 도입 비용 부담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시장정보 부족과 인력 수급 등을 사업 애로사항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 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응답기업 621곳 중 32.5%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저해 요인 1순위로 '도입비용의 부담'을 손꼽았다. 26.2%는 보안, 11.4%는 성능의 불확실성, 11.3%는 서비스 모델 정보 부족을 거론했다. 도입비용 부담은 1순위와 2순위를 합한 결과에서도 48.8%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반면에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은 도입비용 부담보다 보안을 가장 큰 저해요인라고 꼽아 대조를 이뤘다. 대기업 40.0%, 중견기업 27.3%가 이같이 답했다.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가장 시급하게 개발돼야 하는 기술로는 45.2%가 1순위로 보안기술이라고 응답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보안 우려, 공공과 금융권 망분리 완화를 위해 추가 보안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기업에서 보안기술 필요성을 거론한 비중이 50.0%로 가장 높았다. 반면에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CMS(Cloud Management Service)에서는 31.0%로, 다른 서비스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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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21년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2. 2021 클라우드산업실태조사 결과보고서(최종).pdf
11.29MB
1. 2021 클라우드산업실태조사 결과보고서(요약).pdf
3.25MB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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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오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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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종속 벗어나 5G 생태계 구축…'오픈랜' 기술 키우는 통신업계 |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삼성전자 등이 ‘오픈랜(개방형 무선접속망)’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픈랜은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통신장비를 상호 연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엔 통신장비 제조사가 각 통신사의 요구 사양에 맞춰 설비를 따로 만들다 보니 규격이 달라 호환 운용할 수 없었다.
>> 오픈랜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통신사와 장비 제조사가 무선 기지국에 들어가는 각종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대해 개방형 표준을 마련하는 게 첫 단계다. 서로 다른 기업이 만든 장비 간 기본적 호환성을 갖추는 과정이다. 표준을 만들면 각 사업자가 장비를 상호 연동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요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가습기, 테이블 조명 등 각기 다른 소형 전자기기를 충전할 때 USB C타입 케이블이 주로 쓰이는 것과 비슷하다. 다음 단계는 무선 기지국 운용체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장비를 서로 분리하는 것이다. 어느 기업이 만든 장비를 쓰든 소프트웨어만 업데이트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통신사가 특정 제조사 장비에 더 이상 종속되지 않아도 된다.
통신사에는 오픈랜이 장비 선택지를 넓히고 통신 인프라 구축에 드는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길이다. 여러 회사의 통신 장비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부품을 구하기 쉬워지고 그만큼 기지국 구축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 전파 도달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기지국을 촘촘히 설치해야 하는 5세대(5G)·6세대(6G) 이동통신 운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등 통신장비 사업자엔 업계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기존에 다른 기업 장비를 먼저 도입해 쓰고 있는 통신사에 자사 장비를 팔기 힘들었으나, 오픈랜 방식이 확산되면 기능과 가격 등을 차별화해 판로를 확 넓힐 수 있다.
>> 국내 각 기업은 해외 통신사들과 장비 연동 시험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엔 삼성전자가 유럽 1위 이동통신 기업 보다폰과 함께 영국에서 오픈랜 방식 5G 신호 송출에 성공했다. 영국에서 오픈랜 방식 통신 신호를 쏜 첫 사례다. 5G 기지국을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가상화한 ‘브이랜’ 기술을 활용했다. 보다폰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2500개 넘는 통신국사를 오픈랜 방식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같은 달 KT는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 통신장비사 후지쓰와 손잡고 오픈랜 장비 연동 시험에 성공했다. 후지쓰는 NTT도코모를 통해 세계 최초로 오픈랜 기반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서울 우면동 KT융합기술원에서 오픈랜 테스트베드(시험장)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0월 자체 개발한 오픈랜 5G 장비와 후지쓰 장비 간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
LG유플러스는 마곡 사옥에 5G 오픈랜 테스트베드를 두고 있다. 국내 통신장비기업 다산네트웍솔루션즈를 비롯해 미국 알티오스타·인텔, 일본 라쿠텐심포니·NEC 등과 오픈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미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장비, 5G 단독모드(SA) 오픈랜 시스템 등을 검증했다. 작년 말엔 세계 200여 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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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클라우드 관련 기사입니다.
국내에 클라우드라는 개념이 소개된지는 2005년 시기라고 하는데요, 실제 산업이 활성화 되고 형성된 시기는 5년이 채 안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점진적인 도입 사례가 늘어 날 것 같은데요, 이런 관점에서 클라우드를 바라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반 가상화 기술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늘 강조 드리는 것과 같이 '보안'도 같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오픈랜 관련 기사입니다.
이미 네트워크 토픽으로 강조를 드렸었는데요, 시장에서는 장비 종속성을 낮추는 이 오픈랜 기술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기술들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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