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IT News] 정보보호산업 전략, 메타버스(유통), AI SW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처음 이야기 했을 때는 급박하게 불어오는 바람 정도로 생각했고, 이 뜨거운 이슈는 곧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요, 이슈 자체는 조금 가라앉았지만 이제는 점점 산업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서비스 방향성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는 이제 비즈니스, 서비스를 함에 있어 기본으로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일(2022.02.11. 목) 신문리뷰 입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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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정보보호
산업전략
[스페셜리포트] '안보' 지키고 '성장동력' 키우고…'보안 경쟁력' 갈고 닦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발표한 '정보보호산업 전략적 육성 방안'은 정보보호산업 질적 성장을 통한 국내 시장 확대, 해외 시장 진출·선점으로 요약된다.
정부는 정보보호산업 육성으로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구현한다는 비전 아래 2025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 규모를 20조원까지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 신시장 창출 △글로벌 일류 정보보호기업 육성 △정보보호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생태계 확충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경쟁력 확보 4대 추진 전략을 이행한다.
>> ◇정보보호 新시장 창출
과기정통부는 AI 보안, 비대면 보안, 융합보안 등 정보보호 신시장을 창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AI 기술을 활용하는 보안 기업 60개를 단계별로 집중 육성한다. 첫해 보안위협 자동탐지·대응 솔루션 등 AI 기반 신규 보안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후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및 해외 진출까지 연계한다.
사이버보안 데이터셋을 구축·개방해 AI 적용 보안제품·서비스 성능 고도화를 뒷받침한다. 내년부터 가공·비식별·라벨링AI 데이터 전주기 처리를 통해 악성코드, 침해사고 관련 정보보안 데이터 8억건을 개방한다.
디지털·비대면 4대 분야 서비스에 신 보안기술을 적용, 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가속화한다. 원격의료지원 서비스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서비스 보안성을 강화한다. 비대면서비스 보안 기술 개발·상용·사업화, 해외 진출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새로운 보안시장을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한다.
5G+ 융합보안 거점 기능 강화5G+ 5대 전략 서비스인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실감콘텐츠 등 융합서비스 환경을 조성한다. 헬스케어 부문에선 의료기기 제조사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용 보안성시험을 전국 보안리빙랩 5개소로 확대하고 제조 부문에선 스마트공장 생산공정 운영기술의 보안을 강화한다.
>> ◇글로벌 정상 보안기업 육성
과기정통부는 선도기술·제품 개발, 인수합병(M&A) 활성화,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일류 보안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첨단 정보보호기술에 기반한 선도기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우수 벤처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확대한다. 고도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간 기술수준 격차가 큰 제품을 과제로 선정,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을 지정, 국가 조달을 연계해 기업 판로개척을 후속 지원한다.
>> ◇정보보호 기반 강화 생태계 확충
정보보호공시제도 의무화, 정보보호인증 고도화, 중소기업·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통해 정보보호 기반을 강화한다.
올해 시행된 정보보호공시제도 의무화를 통해 이용자 알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 정보보호 관련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 도입으로 분야별 현황 및 투자 증감 추이를 공개하고 정보보호 투자 현황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 경쟁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정보보호 업계를 위한 보안적합성 사전인증 요건을 확대하고 국가용 보호 프로파일 개정 등 시장 친화형 방안을 이행한다. 올해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8300개를 대상으로 보안제품 도입과 데이터 백업을 지원한다. 민·관 합동으로 백신, 탐지·차단 소프트웨어(SW) 등 보안솔루션을 지원하고,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를 지원한다.
>>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경쟁력 확보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한다. 올해 관련 투자는 총 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액됐다. 사이버 공격에 효과·효율적 대응을 위해 억제→보호→탐지→대응 4대 방어 체계 중심 기술개발에 416억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공급망 위협 대응을 위해 SW·하드웨어(HW) 제품 취약점을 탐지하고 무결성을 검증하는 공급망 보안기술 개발에 40억원, 6세대(6G) 통신·양자 등 미래 기술 도입에 대비한 보안기술 선제 확보에 119억원을 투입한다. 중요 기업과 기반시설 보안 개선을 위한 제로트러스트 보안정책 도입 기반 기술 확보에 76억원, 기업비밀·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 유출 없이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동형암호 등 기술개발에 159억원을 배분했다. 홈네트워크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는 IoT 보안 위협 대응 기술개발에도 81억원을 투입한다.
(서비스)
메타버스
[기고]메타버스가 유통산업에 던지는 의미
>> '메타버스'는 브랜드의 유통산업에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역동적인 통합 디지털 매장 개념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도구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구매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채널 접근의 마찰을 쉽게 제거해서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가상공간 내에서 아이템도 현실세계 상품처럼 내가 구매하고 내가 주인이 되는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오프라인 공간의 물리적 아이템들이 디지털 콘텐츠의 가치로 병행되거나 교체돼 물리 상품과 디지털 상품을 모두 판매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같은 모델들이 생겨날 것이다. 또한 개인화된 고객을 직접 만나는 광고마케팅 유형이 새롭게 생겨날 것으로 예측된다.
정적인 제품 카탈로그에서 온라인으로, 이제는 소비자가 직접 VR·AR 기술로 구동되는 3D 렌더링 매장 디스플레이를 즐기면서 실시간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의 시대로 이행하는 과정에 있다. 나이키가 로블록스를 활용한 나이키랜드를 구현하고, 가상 운동화 및 의류에 대한 상표를 출원하고, 대체불가토큰(NFT) 출시도 준비하면서 브랜드 문화에 더 깊이 매몰되도록 투자 및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e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들도 빠르게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 가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온라인 구매, 교환, 렌털, 중고거래, 구독, 라이브판매, 위탁판매 등 다양한 e커머스 행위들이 더 빠르게 가상공간에 기술적으로 접목되고 변화되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디지털시대 주요 기술을 보더라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클라우드, 센싱, 보안기술, 양자컴퓨팅, 블록체인, 보안기술 등 모두 메타버스를 더욱 정교화하는 데 쓰이고 있다.
메타버스는 아직 완전체의 성숙기가 아니라 유아기에 비유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메타버스 서비스들은 전체 변화를 이끌어 가기에는 불완전하고 불충분하다. 그러나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해 머지않은 미래의 우리 생활에 접근할 것은 확실하다.

[참고] 정보보호산업 전략적 육성 방안

220210 석간 (보도)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 발표_.hwp
0.97MB

 

● 한경 AI Insight

구분 헤드라인 설명
(AI)
AI SW
쑥쑥 크는 AI 소프트웨어 시장…내년 74조 돌파 전망
>>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AI 소프트웨어(SW)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AI SWAI가 활용되는 앱과 시스템을 총칭하는 개념입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AI SW 매출 전망치는 74조2000억원(625억달러)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대비 약 21.3%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AI SW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는 지식관리(Knowledge management)입니다. 방대한 AI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원하는 결과값을 얻어내는 SW를 뜻하는데요, 내년 매출액은 약 8조43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대비 3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상 비서, 자율주행 차량,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크라우드소싱 데이터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AI SW의 핵심 분야입니다. 특히 가상비서의 경우 내년 매출액은 약 8조1500억원, 자율주행은 약 8조750억원(68억달러)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대비 각각 14.7%, 20.1%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AI SW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AI가 '성숙화'돼 표준 기술로 자리잡기까진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가트너의 분석입니다. AI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몇몇 글로벌 IT 업체들과는 달리 여전히 AI 채택에 소극적인 기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트너는 AI가 기업들의 주요 솔루션으로 활용되기까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봤습니다. AI 기술이 성숙화되지 못했고, AI에 대한 불신이 커 아직도 AI를 활용하지 않는 업체가 여전히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AI를 도입했을 때 투자 비용 대비 성과에 대해 불만족하는 사례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일 주목할 기사는 정보보호산업 전략 관련 기사입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전략을 내놓았는데요, 현시점에서 도입되고 있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서 어떤 보안 기술들이 적용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안 기술 뿐만 아니라 거시적으로 어떻게 전략, 방향성을 가지고 가고 있는지 함께 보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AI SW 관련 기사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도입만 집중을 해서 많이 봐 왔는데요, 인공지능을 실질적으로 도입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도 고려해야할 대상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AI 산업을 조금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SW 산업도 같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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