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NFT, Web3.0과 같은 개념들이 이상적인 모습으로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데요, 이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오면서 부터는 많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돌이슈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도적인 장치가 생겨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금일(2021.12.29. 수)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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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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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줌인]뜨거운 'NFT 게임'...셈법도 제각각 | >>>> 대체불가토큰(NFT)을 두고 게임산업의 세 축인 정부, 업계, 이용자 간 갈등은 물론 내부 의견도 분분하다. 금융 당국이 NFT 게임 행정 재판에서 내놓은 'NFT를 가상자산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만이 판단의 유일한 근거인 상황이다. 법조계는 게임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에 포함되지 않지만 특정 조건을 갖춘 NFT 아이템이라면 가상자산으로 인정될 수도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 ◇업계 vs 정부
업계는 NFT 게임을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먹거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2011년 모바일게임 게임 카테고리를 뒤늦게 열고 모바일 게임 전환이 늦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대기업 중심 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이용자 권익을 위한 시대적 요구라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NFT 게임은 코인 또는 토큰 중심으로 생태계가 편성되기 때문에 자사 플랫폼을 가질 수 있어서 글로벌 플랫폼에 종속된 현재 생태계를 뒤집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정부는 현행법에 의거해 NFT 게임이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 업계에서 사행성 정의를 다시 내리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단독 판단할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나아가 국내 화폐 유통에 대한 문제와 엮여 있어 복잡하다. 등급분류 규정만 개정해서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 ◇산업계 VS 산업계
모든 게임사가 NFT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건 아니다. 수익모델(BM) 확대를 위해 무작정 수익성게임(P2E)에 뛰어드는 현상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다. 돈이 된다는 소리에 질 떨어지는 게임이 범람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모바일게임 초창기 같은 상황을 경험했다. 양산형 게임이 범람하면서 성장성이 한풀 꺾였다. 부차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도구가 업의 본질이 되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 ◇이용자 vs 이용자
P2E 옹호 이용자는 경제성을 강조한다. 지금까지는 게임사가 이용자의 소유를 인정하지 않아 투자한 시간과 돈은 매몰비용이 됐다. 반대하는 이용자는 이용자가 많아져야 수익이 나는 구조를 폰지사기에 빗대고 있다. 먼저 진입한 이용자가 이용자를 끌어들이고 엑시트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실제 '액시인피니티'는 플레이를 통해 얻은 코인을 바로 파는 사람이 늘면서 반년 만에 코인 가격이 10분의 1이 됐다.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는 같은 이유로 코인 제공량을 변경했다. 돈에 집중한 이용자가 늘면서 자금세탁, 게임인식 악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 ◇이용자 vs 정부
P2E 게임 찬성 이용자는 NFT 게임을 불허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은 '쌀먹'(아이템을 팔아서 쌀을 사 먹는다는 뜻의 게임 은어)을 방지하고 게임사 이익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왔지만 정부가 이를 묵인해 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유롭게 게임할 권리도 주장하고 있다. 유독 게임산업에 가혹한 정부가 게임할 권리마저 빼앗아 간다면서 여전히 게임을 규제해야만 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 ◇이용자 vs 산업계
이용자는 확률형아이템으로 촉발된 문제를 반성없이 NFT 게임으로 덮으려는 시도로 해석하고 좋은 기획은 하지 않고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모습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게임사는 상품으로써 게임에 집중하기 때문에 많은 예산과 시간을 쏟아 부어서 만든 PC 게임이나 콘솔 게임의 수익이 반짝 흥행하는 모바일게임 수익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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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5G 특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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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음5G' 할당 대가 1473만원 | >> 네이버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시대를 연다. 기존에 이통 3사만 활용할 수 있는 5G망을 네이버가 직접 활용하는 가운데 로봇을 필두로 새로운 5G 융합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5G 특화망 주파수를 할당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 등록을 마쳤다. 네이버클라우드는 5G 특화망 1호 사업자로서 5G망 활용은 물론 다른 기업에도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제2 사옥에 5G 특화망을 구축,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5G브레인리스 로봇'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브레인리스 로봇은 실내 측위, 사물 인식, 회피 제어 등 고성능 처리를 로봇 기능으로 수행하지 않고 5G 특화망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처리한다.
>> 정부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5G 특화망 주파수 전체 대역을 할당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5G 28㎓ 대역 600㎒ 폭, 4.7㎓ 대역 100㎒ 폭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할당 대가는 네이버 제2 사옥 내에서 5년 동안 사용하는 조건 아래 1473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상용 5G 주파수 비용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에 5G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 로봇을 개발한 네이버랩스는 5G 특화망 활용 서비스로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기술 융합 생태계 '아크버스'를 전 세계에 확장할 계획도 있다. 5G 특화망 기반으로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 '아크'(ARC)와 실내외 디지털트윈 데이터 제작 독자 솔루션 '어라이크'(ALIKE)를 선보인다.
>> 네이버가 기간사업자 지위를 획득하면서 5G와 로봇 기술 기반으로 기업용(B2B) 융합서비스를 다른 사업자에 제공할 공산도 크다. 공장이나 건설 현장은 물론 병원이나 오피스 건물에 이통사 종속 없이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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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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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시사용어]6G 테라헤르츠 대역 | >> 테라헤르츠(㎔) 대역은 100기가헤르츠(㎓)와 10㎔ 사이 주파수 대역을 뜻한다. 기존보다 더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초고속 통신이 요구되는 6세대(6G) 이동통신 후보 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주파수 대역이 오를수록 경로 손실이 크고 전파 도달 거리가 짧아진다는 점이 난제다. 이에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6G에 ㎔ 대역을 활용하기 위한 선행 연구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 원천 기술의 조기 확보로 미래 이통 기술 세대 전환기의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 나간다는 구상이다.
>> 삼성전자는 올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통신회의(ICC 2021) ㎔ 통신 워크숍에서 ㎔ 대역인 140㎓를 활용해 송신기와 수신기가 15m 떨어진 거리에서 6.2G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확보·시연했다. '무선통신용 초고주파칩'(RFIC)과 안테나, 베이스밴드 모뎀까지 통합해 실시간 전송 시연에 성공함으로써 기술적 난제 극복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 LG전자도 6G ㎔ 대역으로 10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 독일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와 6G ㎔ 대역에서 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전력 증폭기의 공동 개발 시연에 활용했다. 이 밖에도 채널 변화와 수신기 위치에 따라 빔 방향을 변환하는 가변 빔포밍, 여러 출력 신호를 안테나로 전달하는 고이득 안테나 스위칭 기술 등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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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뉴스, 디지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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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안티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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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안티드론건으로 드론 무단 촬영·테러 대응 체계 구축 |
>>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불법 비행을 하는 드론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건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드론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정부청사 주변에 승인이 되지 않은 드론 적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청사관리본부는 “드론을 이용한 무단 촬영과 테러 등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드론 방어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안티드론건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 그동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드론 방어 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을 거쳐 사업계획을 준비하는 등 드론 등에 의한 공중위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안티드론건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구매제도를 활용한 것으로, 미승인 불법 비행체에 대해 전파차단(재밍)을 통한 비행 제어권을 무력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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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블록체인
트래블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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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코인 거래소 키워드는 ‘트래블룰’…참여사 구하기 각축전 예상 |
>> 트래블룰 시행이 3개월 남은 가운데, 국내 트래블룰 솔루션 개발사들이 본격적으로 참여사 모집에 나서는 추세다. 중형급 거래소를 참여사로 끌어들이는 게 관건인 만큼, 거래소 간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트래블룰이란 가상자산 전송 시 가상자산사업자가 송수신자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룰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사항이다. 국내에서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 트래블룰 준수의 필요조건은 거래소 간 정보 공유 시스템이다. 한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 자산을 보낼 경우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모두 수집해야 하므로 거래소 간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솔루션 개발사들이 거래소들을 확보하려는 이유다.
>> 국내 트래블룰 솔루션은 크게 두 진영으로 나뉜다. 우선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이 개발한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가 있다. 두나무가 업비트 운영사이므로 베리파이바스프를 쓰는 대표적인 거래소는 업비트다. 베리파이바스프 외에는 ‘코드(CODE)’가 있다. 코드는 ‘4대 거래소’ 중 업비트를 제외한 빗썸, 코인원, 코빗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개발한 솔루션이다. 코드를 쓰는 대표적인 거래소도 해당 3곳이다. 현재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긴 하나, 두 진영 모두 대형 거래소들이 중심 참여사다. 때문에 거래량이 어느 정도 나오는 중형급 거래소를 추가 참여사로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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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목할 기사는 NFT 관련 기사입니다.
그동안은 NFT와 관련하여 활용과 여러가지 긍정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이 되었는데요, 조금 더 세부적으로 기존 산업에 적용을 하려다보니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게임산업에서 대표적으로 이러한 이해관계에 따른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NFT 학습하시면서 해당 사항들 같이 한번 보시기 바라겠습니다.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트레블룰 관련 기사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의 투명성을 위해서 트레블 룰이 내년 3월부터 시작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한번 언급 하기는 했었는데 트레블룰에 대한 개념과 배경등에 대해 같이 가져가셨으면 합니다.마지막으로는 5G 특화망 관련해서 보셨으면 합니다. 네이버의 실제 사례 한번 같이 챙겨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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