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같은 기술이 모빌리티등의 추가로 확장을 산업계에서 시도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보안 문제는 아직 뒷전인 것 같습니다. 보안 문제도 같이 서비스의 확장과 같이 가져가야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일(2022.01.11. 화)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도메인)토픽 | 헤드라인 | 설명 |
(NW) 5G 특화망
|
[스페셜 리포트] 글로벌 5G 특화망 확산 | >>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Local 5G) 글로벌 시장이 열리고 있다. '이음 5G'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에서 스마트공장과 물류, 항공, 교육 등 분야에서다. 5G 특화망을 이용한 다양한 기업용(B2B)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5G 특화망은 기업이 제한된 지역에서 특정 목적을 위해 5G 표준기술로 자체 무선망을 구축해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세계 주요국 정부는 3~4㎓, 28㎓ 대역 등 5G 특화망 전용 주파수를 앞다퉈 공급하며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이 자체 구축하는 5G 망은 '프라이빗 5G' '로컬 5G' '5G 특화망' 등으로 명칭이 다양하다. 프라이빗 5G는 기업이 자체 필요에 따라 보안성을 강화해 구축하는 모든 5G 기반 무선망을 의미하는 광의의 개념이다. 로컬 5G는 정부가 제공한 특정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자체 5G 망을 구축하는 서비스로 한국 5G 특화망과 거의 같다.
>> 독일은 2019년 3.7∼3.8㎓ 대역, 26㎓ 대역을 분배해 기업이 자체 구축하는 방식의 로컬 5G 서비스인 '5G캠퍼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3개 이상 기업이 면허를 획득했을 정도로 가장 활발하다. 로컬 5G 주파수에 대해 이용대역폭과 기간·면적에 비례해 주파수 이용대가를 부과한다. 도심과 그 외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유사하다.
>> 영국은 3.8~4.2㎓(390㎒ 폭), 1800㎒(2×3.3㎒ 폭), 2300㎒(10㎒ 폭) 및 24.25~26.5㎓(2.25㎓폭) 대역에 대해 면허를 발급하고 있다. 2021년 현재 약 35개 이상 기업이 면허를 획득했다. 5G 주파수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주파수 대역별 면허료 형태로 부과한다. 케임브리지 와이어리스와 화웨이는 케임브리지 사이언스 파크에 프라이빗 5G를 구축했다. 혁신 기업들이 5G 망을 활용해 자율주행 이동체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병원 원격 수술 등 다양한 실증을 진행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 일본은 한국과 동일한 대역인 28㎓, 4.7㎓ 대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주파수 이용료 체계와 동일한 대가를 적용해 기업이 원하는 지역 한정 면허를 발급한다. 후지쯔는 오야마 공장에서 4.7㎓ 대역은 SA 방식으로 28㎓대역은 논스탠드얼론(NSA) 방식으로 로컬 5G를 구성했다. 4.7㎓ 대역은 광범위한 제어가 필요한 자율주행을 통한 운송 및 적재 자동화 시스템에 활용한다. 28㎓ 대역은 대용량 이미지와 영상 전송 등에 활용해 AI 이미지 분석을 통한 실시간 작업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특화망을 이용한 실증 서비스를 적극 진행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산성 하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컬 5G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 미국은 2020년 민간광대역무선서비스(CBRS) 주파수를 경매해 5G 특화망 활용 물꼬를 텄다. CBRS는 특정 지역에서 군사용으로 사용하는 3.55~3.7㎓ 대역을 주파수 공유 기술을 사용해 간섭 우려가 없는 지역에서 민간에 개방, 기업 자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은 5G 특화망 구축·운용 전문기업이 등장해 경쟁을 시작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프라이빗 5G(AWS Private 5G)'를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기업이 온라인으로 5G 특화망을 구축할 장소와 네트워크 용량을 지정하면 AWS가 무선기지국 등 무선접속망(RAN) 인프라를 구축, 월 요금을 내고 클라우드서비스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서비스) 디지털 트윈 |
노상도 성균관대 교수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으로 완성” | >>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산업 경계 구분이 모호해지고 융합된 기술이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제조 산업도 대량 맞춤 생산을 거쳐 개인화 생산도 가능한 모습으로 전환되고 있다. 제품 개인화와 복잡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품종 적시 적량 생산 실현을 위해 제조업은 기존 대량생산 체제를 탈피하면서도 비용은 적게, 품질은 더 좋게 만들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방법으로 '디지털트윈'이 떠오르고 있다.
>> 디지털트윈은 대규모 인프라나 스마트시티 등 실제를 구현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며, 최근 제조 혁신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기존 제조 혁신은 대부분 '공장 자동화'로 추진됐다. 공장 자동화는 일정한 범위 제품과 공정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로봇이나 장비 등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 운영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 것이다. 공장 자동화는 작업자가 직접 수행해야하는 작업을 줄이고, 변동에 따른 입력이나 생산, 품질 관리 등으로 축소시켜 생산성과 품질, 납기 향상 측면에서 각광 받았다. 한 발 더 나아간 스마트팩토리는 관리하지 못하던 변동 대응까지도 똑똑하게 수행해주는 자율 생산 체계를 말한다. 디지털트윈을 통해 알 수 있게 되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기반으로 제품 변경, 수요 변동에 따른 공급량 결정과 공정의 변화, 품질 관리 등 여러 가지 의사결정을 컴퓨터가 대신 한다.
>> 제조에서 변동이 극심할 때 디지털트윈을 만들면 실제 생산하지 않고도 문제를 예측하고 대응이 가능하다. 생산 과정에서도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디지털트윈을 통해 발생되는 여러 문제에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 실현을 위한 디지털트윈은 이미 일부 선도기업이 도입하거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디지털트윈을 도입하는 데 있어 경제·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각양각색 설비와 인터페이스 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트윈을 구축, 운영하는 것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데이터를 한데 모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플랫폼 안에 필요한 정보가 실려 있으면 이를 활용해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훨씬 용이해진다. 플랫폼은 설비나 인터페이스에 대한 데이터의 수집에서 시작해 각종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며, 이후 제품·공장설계, 생산계획, 품질관리 등 여러 의사결정에 관여할 수 있다.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플랫폼을 통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을 갖춘다
|
[참고] 5G 특화방 글로벌 현황
● 보안 뉴스
(도메인)토픽 | 헤드라인 | 설명 |
(보안)
메타버스 보안
|
[테크칼럼] 메타버스에서의 모빌리티 보안 |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비접촉이 일상화되고, Real World에서 인간 활동의 제약이 생기면서 Virtual World인 메타버스에서 진화한 ‘메타-모빌리티’란 단어도 등장했다. 즉,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현실의 기계를 고치기도 하고, 현실의 모빌리티 관리자가 되어 메타버스에서 이동로봇이나 배달을 통제할 수 있는 용어로 해석할 수 있다.
>> 2022년 1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2’에서 사람과 로봇에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것이 관심사이며, 이를 바탕으로 인류의 삶에 기여하고 싶다고 메타버스에 적극 투자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메타버스와 모빌리티를 결합한 ‘메타-모빌리티’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관련 기술이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집에서 증강현실(AR)을 통해 생산현장을 점검할 수 있으며, 기계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그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메타-모빌리티 관련 보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한마디로 메타-모빌리티 관련 보안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면 메타버스 상의 이동로봇 배달의 데이터 전송에서는 암호화 통신이 전혀 안 되고 있고, 메타-모빌리티의 보안위협 요소를 발굴하는 것도 기존 방식에서 전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메타-모빌리티 관련 정보나 이동 중에서 발생되는 각종 영상과 음성의 녹화 방지 기능, 고객의 배달 제품과 딜리버리의 추적기능, 상품 사용처에 대한 식별기술 등도 전혀 구현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메타버스에서 작동하더라도 현실세계에서의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들과 상호 연동을 해야 이동로봇을 통한 배달이 가능해질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 로그인을 위해서 주인의 생체정보(지문, 음성, 얼굴 등)를 통한 인증과 메타버스 상의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의 인증 등 모빌리티와 사물인터넷 기기, 배달 로봇과 상호 연결하는 연결인증(Chain of Authentication)이 가장 중요한 보안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이 과정에서 인증서의 이동과 검증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Cross Signing이 요구된다. 이는 인증서 발급기관 간(루트 CA와 또 다른 루트 CA 간)의 발행정보를 보증하고 상호 인증하는 절차가 구현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연결인증(Chain of Authentication)은 메타-모빌리티 보안 시스템 구현에 있어 필수가 되어야 하며, 이는 PC나 스마트기기 등의 접속 출발지점에서 생체인증(지문 등+사설인증서) 등을 메타버스 내의 서비스에 연결해 인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는 기존 인프라 보안인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로봇기기의 보안은 완벽하다는 전제 하에서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생체인식으로 명령한 모빌리티 기기 등이 현실세계에서 동작이 가능하도록 구현돼야 하는데, 이를 모빌리티 회사가 어떻게 연결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결인증이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면 보다 쉽고 안전한 보안 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금일 주목할 기사는 5G 특화망 관련 기사입니다.
특화망 관련한 기사가 자꾸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5G의 사용에 대한 점을 주목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일, 영국, 일본, 한국이 앞서 도입하고 적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현황도 같이 인지 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메타버스 보안 관련 기사입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를 엮어서 서비스를 구현할 비전을 내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이렇게 서비스에 대한 장미빛은 그리고 있는데 정작 보안은 아직 뒷전인 느낌입니다. 서비스와 보안은 어느정도는 균형을 맞춰 같이 진화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요, 같이 챙기셨으면 합니다.
'IT 트렌드 IT Trend > IT 기사 IT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ily IT News] 6G, 스마트카, AI기반 보안 (0) | 2022.01.13 |
---|---|
[Daily IT News] 메디컬 트윈, 클라우드, KYC (1) | 2022.01.12 |
[Daily IT News] 5G 특화망, 메타버스, 2022 트렌드 (0) | 2022.01.11 |
[Daily IT News] 메타버스, 양자, 오픈랜 (0) | 2022.01.11 |
[Daily IT News] 보안트랜드, 5G특화망, 클라우드 보안 (0) | 2022.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