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IT News] 메타버스(가상병원), 초거대AI(멀티모달), CES2022

금융권에서 신기술을 주로 빨리 적용하고 반응을 본다고 생각했었는데 메타버스 플랫폼은 그렇지 않는가 봅니다. 의료계에서는 가상 병원의 등장으로 디지털 치료제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메타버스에서 말로만 듣던 원격의료가 진행 될꺼 같다라는 생각도 들게 하는 요즘입니다.

금일(2022.01.04. 화) 신문리뷰 입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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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메타버스
[신년기획:메타버스가 온다]<중>메타버스 현장으로-MDA "메타버스 병원 구축" >> 메타버스 공간에 가상 병원이 등장했다. 병원 입구로 들어서니 성형외과, 치과 등 진료과가 보인다. 성형외과 진료실에 입장하자 OO성형외과 원장과 영상으로 상담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층으로 이동하자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기업의 이름도 눈에 띈다. 각 방에 들어가면 홍보 영상을 시청하거나 기업 관계자와 상담도 할 수 있다.
>> 최근 메타버스닥터얼라이언스(MDA)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시연한 메타버스 병원의 모습이다. MDA는 젊은 의사와 의대생을 중심으로 의료 분야 메타버스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최근 출범식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가상 병원을 구축하고 모의 진료를 시연했다. MDA는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 '디지털 트윈' 형태 가상 병원을 구현해 환자와 의사가 만나는 접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는 의사에 대한 정보를 찾고 의사는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수술 후 환자 관리, 의료기기 판매, 디지털치료제(DTx) 임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MDA 초대 의장을 맡은 이언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의사와 간호사, 환자 뿐만 아니라 영양사, 피트니스코치, 의료기기 기업 등 관심있는 다양한 주체가 플랫폼 안에 모여 소통하는 것이 메타버스 병원 취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디지털 트윈이 물리적 병원의 역할을 대체하지는 못하더라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원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에서 시작해 가상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씩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메타버스 병원은 불필요한 의료 유통 비용을 줄여 의료비를 절감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지역간 의료 격차 해소나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순기능도 가능하다. 더 나아가 물리적인 국경과 언어장벽을 없애 '국경없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 환자도 국내에 있는 의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메타버스 병원에 통역 전문 업체도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불법적인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이나 의료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데이터 보안은 중요한 기술 과제로 꼽힌다. 나라마다 건강보험 제도와 진료비 부과 체계가 다른 만큼 진료비 결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AI)
초거대 AI
네이버·카카오, 초거대 AI '멀티 모달'로 확장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주도권 다툼에 나선다. 네이버는 검색·쇼핑 등 기존 서비스에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기술을 전방위로 녹여 낸다. 하이퍼클로바 엔진 기반의 '클로바 스튜디오'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몇 가지 예제와 지시문만 입력하면 코딩 없이도 누구나 쉽게 AI를 응용할 수 있는 '노 코드(no-code) AI' 도구다.
>> 카카오는 한국어 특화 AI 모델 코지피티(KoGPT)에 이어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민달리'를 선보였다. 민달리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 결과 값을 실시간 도출하는 AI 도구다. 카카오톡, 카카오쇼핑 등 자체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 검색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두 회사는 초거대 AI 시장에서 같은 듯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초거대 AI 모델을 '멀티 모달'로 확장해 나가는 동일한 목표를 정했다. 멀티 모달은 이미지와 텍스트는 물론 음성까지 동시에 이해하는 AI 체계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를 멀티 모달 모델로 고도화하고, 카카오는 이달 멀티 모달 데이터셋 일부를 공개하며 확장한다. 신수종 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디지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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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CES2022
AI끼리 대화하고, 걷는 로봇이 인간 대신 테슬라 車 만든다
>> #구글 증강현실 장치 개발 계획 나와
첫 번째로 구글이 증강현실을 위한 컴퓨터를 안경에 포함시키는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경이 하나의 똑똑한 컴퓨터가 되는거죠. 이미 2012년부터 구글은 '구글 글라스'라는 이름으로 같은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술이 무르익지 않아 그 프로젝트는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연결될 수는 없었죠. 이제 구글은 보다 발전된 운영체제 개발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미라클레터는 예상합니다. 이미 많은 회사가 관련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오랫동안 이 분야를 준비해온 구글 또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요.
>>#애플서도 혼합현실 헤드셋 나와
두 번째 예측 또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대한 얘기입니다. 애플에서 2022년 안에 혼합현실 장치에 대한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미라클레터는 예상합니다. 애플에서 혼합현실 헤드셋이 나오면 무엇이 가능해지느냐. 옷을 고르기 위해 매장에 가지 않아도 되죠. 헤드셋에 내가 옷을 입은 모습이 (상상이 아니라 현실처럼) 다 보이니까요. 또 경기장이나 콘서트장에 가지 않아도 돼요.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3차원으로 스캔돼 내 눈앞에 보이니까요. 가지 않아도 간 것 같은 3차원 라이브 스트리밍의 시대. 2022년은 여기에 한 발 더 가까이 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미라클레터는 예상한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메타버스 관련 인재들의 몸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거예요.
>> #테슬라의 로봇 혁명
로봇 혁명도 2022년에는 빨라질 것 같아요. 테슬라가 작년 인공지능 대회에서 발표한 '걷는 로봇' 있잖아요. 이 제품이 올해 안에 발표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 가능할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이 로봇의 사용처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마 테슬라 생산공장에 이 로봇이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발표도 나올 것으로 미라클레터는 예상해요.
>> #자동차 회사 비즈니스 모델 전환
2022년부터는 많은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들이 아마존과 테슬라 같은 방식의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꾀할 것이라고 미라클레터는 예상해봅니다. 아마존과 테슬라 같은 방식이 어떤 거냐고요? 아마존은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물건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전자상거래 혁신을 가져왔죠. 테슬라도 마치 인터넷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처럼 클릭 몇 번만으로 자동차를 살 수 있는 혁신을 가져왔고요.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들도 대리점(딜러십)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자동차 판매 방식을 이처럼 디지털로 전환하려고 시도할 거예요. 이는 장기적으로 차량을 구독경제 형태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관문이기도 하죠. 첨단 기술 회사인 자동차 기업들이 고객들을 디지털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건 조금 말이 안 되잖아요.
>> #가정용 AI가 서로 대화를 시작
그동안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비서(구글 어시스턴트)는 아마존의 하드웨어들을 조작하기 어려웠어요. 서로가 연결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죠(쉽게 말해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던 거예요). 애플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트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죠.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조금 불편했어요. 왜냐하면 애플 시리로 구글의 스마트스피커를 조작할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2022년부터는 가정용 사물인터넷 규격이 통일되면서 이런 문제들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회사가 통일된 기준에 따라 가정용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내놓으면서 2022년에는 관련 제품들이 쏟아지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참고] 2022년 세상을 바꿀 10대 혁신 기술

금일 주목할 기사는 메타버스 관련 기사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가상 병원으로 진료를 본다는 개념입니다. 이 병원이 활성화 될 경우, 원격의료, 디지털치료제(DTx)와 같은 개념들이 같이 생태계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코로나, 비대면 환경이 지속 되면 될수록 이런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다음 주목해야 할 기사는 초거대 AI 관련 기사입니다.
이미 글로벌적으로는 조단위의 파라미터로 효율적으로 예측 할 수 있는 모델들이 등장을 했는데요, 국내에서의 선두자 네이버, 카카오는 조금 다른 멀티 모달의 형식으로 확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 방향 한번 보시고 인지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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