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AI, 그리고 이들을 적용한 헬스케어 산업은 꾸준히 올 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꾸준히 성장을 할 분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의 성과와 내년의 예측을 하는 시점에서 트랜드 유념하게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금일(2022.12.21. 수) 신문리뷰 입니다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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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반) 기술 트랜드 |
'6G,AI,로봇'... 삼성이 주목한 올해의 기술 테마 | 삼성전자가 미래 기술 혁신 방향을 가늠할 핵심 기술 테마로 6세대(6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아래로 카메라를 숨긴 UDC(Under Display Camera) 등 첨단 카메라 기술과 헬스케어 분야에도 주목했다. 삼성전자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는 20일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2022년 7대 테크 트렌드'를 발표했다. 7대 테크 트렌드에는 6G와 AI, 로봇, 카메라 기술 차별화, 소프트웨어(SW) 혁신, 헬스케어, 차세대 방송 표준 등이 꼽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들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6G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5월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열고,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을 위한 글로벌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6G 백서를 내고 6G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놨다.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6G 분야에서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며 차세대 이동통신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 분야에서도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삼성 AI 포럼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삼성리서치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컴퓨터비전재단(CVF)이 공동 주최하는 AI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 컴퓨터비전·패턴인식 학술대회(CVPR)에서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올해 5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소속 스티븐 매켄스키 연구원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게재됐다. 논문은 로봇운영시스템2(ROS2) 오픈소스 설계와 최신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ROS2가 적용된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실제 로봇 사례를 집중 소개했다. 카메라 앱인 '엑스퍼트 로'와 디스플레이 아래로 카메라를 숨긴 'UDC' 등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첨단 카메라 기능도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고 삼성리서치는 소개했다. 엑스퍼트 로 앱에서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앱에서 이뤄진다. 감도(ISO)·셔터 속도·화이트 밸런스 등 원하는 값을 DSLR처럼 조절해 창의적인 촬영 경험이 가능하다. SW 혁신 분야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미디어 랩과 함께 개최한 해커톤, 출시 10년째에 공개한 '타이젠 7.0'의 초연결·지능화 시대에 맞춰 새롭게 진화할 방향 등을 소개했다. 타이젠은 삼성전자 주도로 개발된 운용체계로, 저사양부터 고사양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기 지원이 가능한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플랫폼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적용해 원활한 제품 구동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말 기준 전세계 약 3억3000만대 이상의 스마트 기기에 탑재됐다. 헬스케어 관련해서는 미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카이저 퍼머넌트'와 재택 심장 재활 프로그램인 '삼성 하트와이즈' 프로젝트 협업이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카이저 퍼머넌트 환자들이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 기록한 심박수, 걸음수, 운동시간 등을 기반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심장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하트와이즈로 재택 재활을 시행한 환자들의 재입원율이 더 낮게 나타나 그 효과도 입증했다. 차세대 방송표준에서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가 미국텔레비전규격위원회(ATSC) 최고 기술상인 '버나드 레크너 상'을 수상한 내용이 꼽혔다. 버나드 레크너상은 기술적 기여가 큰 전문가 1인에게 매년 1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00년 제정된 이래 삼성전자 연구원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
● 보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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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보안 트랜드 |
2023년 사이버 보안 전망, 기업이 직면할 8가지 보안 과제 |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디지서트(DigiCert)는 새해 기업들이 직면하게 될 주요 보안 과제를 담은 ‘2023년 사이버 보안 전망’을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2023년 기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8가지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①양자 컴퓨팅, 암호화 민첩성(crypto-agility) 촉진 ②가정용 표준으로 자리 잡는 매터(Matter) ③클라우드 경쟁을 촉발시키는 코드 서명 ④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으로 2023년은 SBOM의 해 ⑤물리적 SIM은 eSIM 및 iSIM 기술로 대체 ⑥DNS의 중요도 증가 ⑦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를 악용하는 공격자들 ⑧랜섬웨어 위협은 아태 지역에서 꾸준히 증가 등으로 꼽았다. 먼저 ‘양자 컴퓨팅, 암호화 민첩성(crypto-agility) 촉진’에서는 2,048비트 암호화를 해독하려기 위해 현재 기술로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뛰어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면 몇 개월 안에 가능하게 될 수 있다. 양자 컴퓨터는 안전한 온라인 활동을 하는데 상당한 미래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암호화 민첩성의 필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암호화 민첩성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로 ‘가정용 표준으로 자리 잡는 매터(Matter)’는 스마트홈 표준이자 스마트홈 기기의 공통언어로, 매터 표준을 준수하는 스마트홈 기기는 원활한 통신과의 연결과 함께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 디지서트는 매터 로고가 스마트홈 기술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찾는 상징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태 지역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461억8,810만 달러(약 59조6,519억원3,000만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oT 연결성이 증가하면서 매터는 스마트홈 기기를 안전하고 신뢰하면서 원활하게 이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클라우드 경쟁을 촉발시키는 코드 서명’이다. 코드 서명 인증서에 대한 보안 강화 차원에서 OV(Organization Validation) 코드 서명 인증서는 조만간 EV 코드 서명 인증서가 발급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물리적인 보안 하드웨어에서 발급될 예정이다. 인증기관(CA), 인터넷 브라우저 제공업체 및 기타 공급업체의 자발적인 협의체인 CA/B 포럼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OV 코드 서명 인증서의 프라이빗 키는 FIPS 140 레벨2, CC(Common Criteria) EAL 4+, 또는 이와 동등한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장치에 저장돼야 한다. 디지서트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고객이 하드웨어 토큰을 교체하는 대신 클라우드 서명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객이 하드웨어 키를 추적하는 것보다 클라우드를 선호할 것이기 때문에 미래에 코드 서명은 모두 클라우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네 번째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으로 2023년은 SBOM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에 대한 목록으로, 서비스, 종속성, 구성 및 확장자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있는 모든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정보와 가시성을 제공하는 SBOM은 2023년에 광범위하게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대부분 정부 기관 차원에서 SBOM을 요구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보안을 위해 조만간 상업 시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망 공격은 현재 써드파티(third-party) 사이버 공격 중 가장 흔한 유형의 공격으로, 전 세계 기업의 45%가 지난해 적어도 한 차례의 공급망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 지역에서는 이 수치가 이보다 높은 48%를 기록해 아태 지역 기업이 이러한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SBOM 도입을 늘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은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이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과정에 더 많이 관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가시성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는 ‘물리적 SIM은 eSIM 및 iSIM 기술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형 SIM(iSIM)은 별도의 프로세서가 필요 없고 크기가 작아 모바일폰과 같은 하드웨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차세대 스마트폰은 전통적인 SIM 하드웨어 기능을 없애고 신뢰점(Root of Trust, RoT)으로서 역할이 eSIM(내장형 SIM) 및 iSIM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섯 번째는 ‘DNS의 중요도 증가’가 있다.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 IaC)가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DNS 서비스는 가동 시간이 길고 속도와 DNS 전파가 빠르며, 기업이 툴셋으로 보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 정의된 API, SDK 및 통합은 기업의 생산성과 안정성의 성공적인 확보에 필수적이다. 아태 지역은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등과 같은 신기술 역량 확보로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늘날 아태 지역 인구의 96%가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으며, 아태 지역 사용자의 5G 연결은 향후 몇 년간 가속화돼 2025년까지 4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DNS 채택의 중요도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곱 번째 전망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를 악용하는 공격자들’을 주목해야 한다. 공격자들은 미래 공격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적대적 머신러닝(Adversarial Machine Learning) 등과 같은 기술에 능숙한 공격자가 이를 이용해 적절치 않게 배치된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의 약점을 찾아낼 가능성이 있다. 올해는 아태 지역 기업의 50%가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는 등 아태 지역에서 제로 트러스트 채택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뉴 노멀로 자리 잡으며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제로 트러스트 구축이 전 세계 기업의 우선과제가 되고 있다. 점차 제로 트러스트가 IT 시스템의 표준 보안 방식이 되면서 공격자들은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를 넘어서기 위해 공격 방식을 변경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랜섬웨어 위협은 아태 지역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랜섬웨어 위협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아태 지역 국가들은 지역 내 빠른 디지털화와 5G 네트워크 채택으로 인한 연결성 증가로 랜섬웨어 위협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 되고 있다. 호주에서 의료 및 통신 산업에서 심각한 데이터 유출 사고를 초래한 연쇄적인 사이버 공격과 함께 최근 아태 지역에서 큰 이슈가 된 공격은 해커의 사물인터넷 악용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은 랜섬웨어 공격이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랜섬웨어 공격이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금일 주목할 기사는 보안 트랜드 관련 기사입니다.
해마다 마지막은 내년도의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2023년의 보안 트랜드는 양자암호화 민첩성 촉진, 매터, 코드서명, SBOM, eSIM, DNS의 사용증가, 제로 트러스트 와 같은 부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보안측면에서 바라보기는 했지만 기술 트랜드 측면에서 이러한 부분은 시장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임을 인지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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